대부분의 경우, 작연란의 글을 소개하는 것을 이제는 소개임을 다 아시는 듯 하지만 가끔은 아직도 제가 추천하는 것으로 아시는 분이 계시나 봅니다.
작연란은 제가 관리합니다.
게시판 생성 삭제까지 모두 제가 합니다.
그러니 정규마스터처럼 소개도 제가 하지요.
아래 아침커피님의 댓글 밑에 한 분이 알지만 소개를 맛깔나게 하여 추천 글 같아요~~
하셨는데 칭찬인듯 해서 고맙습니다^^
그런데 저도 소개글 쓰면서 아주 난감할 때 적지 않습니다.
잘쓰는 글은 첫 한 줄만 보면 느낌을 잡고 소개할 수 있습니다.
허부대공 같은 경우는 그걸 하다가 연재를 다 보기도 했습니다만(아시는 분은 아시듯이 전 연재를 볼 시간이 없어서 연재를 안 봅니다. 아니 못보는 거지요...)
어떤 글은 정말 난감합니다.
소개를 하려고 몇회를 봐도 포인트를 잡을 수가 없는 겁니다.
다시 말해서 커트해서 띄워줄 부분이 없다는 거지요.
이건 수준 차이입니다.
그래도 소개는 해야겠고...
그럴 때는... 계속 봅니다.
머리를 싸쥐고 봅니다....
ㅡ.ㅡ
해서 요즘은 작가에게 소개글을 보내달라고 합니다.
-작가가 소개글을 보내 온 경우는 작가의 소갯말이라고 제가 굳이 적어둡니다.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서지요.
전, 개인적으로......
제가 한 번 보는 순간 소개할 말이 팍! 떠 오를 수 있는 그런 글들이 작연란에 많았으면 싶습니다.
다행히...
요즘 나오는 책들을 보면 볼만한 책이 금년 초보다 훨씬 많습니다.
냉정히 말씀드리면 10개중 9개가 지뢰에 가까웠습니다.
골라보는 상태에서도....
그런데.. 이젠 4개, 혹은 5개까지도 괜찮은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골라 본다고 하더라도... 이건 정말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요즘 글...
전보다 나은 글이 좀 늘어났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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