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하는 추천입니다.
계속 몇개 읽는 소설만 읽고, 게으름때문인지
추천을 안하였는데,
이 소설을 그런 저를 움직일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볍고, 황당한 전개의 무협에 식상하신 분들이 읽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섬세한 대결묘사에, 지루하지 않는 전개...
얽히는 인간관계, 그리고 강호난계...
특히 협을 따지지도 않고, 다만 강호를 거닐고 싶다는 소년의 희망은 어떻게 이루어질지 기대가 됩니다.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아버지와 숙부들은 자신을 살리기 위해서 죽고, 그는 그들의 유지와 뜻을 이루기위해서 꿎꿎히 살아가야하지만, 사파와도 얽히고, 목숨마져 위태로와 그의 길을 쉽지가 않습니다.
강한 무공을 익혀야 겠다는 일념으로 어떤 무공(정파나 사파...도 고집하지 않는 점에서, 어느정도의 융통성을 보게하죠.
아무튼, 적극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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