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많은 분들이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물론 개중에는 함량미달로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분들도 있지만
그것도 정상으로 가는 하나의 과정으로 본다면 그렇게
비난받을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누구에게나 습작시절이 있습니다.
정말 문피아엔 읽을게 없어, 죄다 함량미달이야,
이런 글들이 이런 함축성을 내포한 글들이 올라올때면
짜증이 납니다.
자유연재에서 정규연재로 작가연재로 정말 모든 글들을 다 읽어
보았을까요.? 천마리 닭중에 한마리 숨어있다는 봉황을 찾아냈나요.?
아마 몇편을 그나마도 직접 찾기도 귀찮아서 누가 추천하는 것으로
혹은 인기베스트 상위에 랭크된 걸로 클릭해서 정독도 아니고
주루룩,,,재미없잖아..??
그건 아닙니다. 스크롤바를 주루룩 내린 그글도 한글자 한글자
아픈손가락 두들겨서 쓴 글들입니다. 물론 함량미달 있습니다.
프로테스트를 거쳐서 통과한 사람만 글 올리는데도 아니고
일반란은 누구에게나 쓸수 있게 공개되고
정규란은 일정량의 연재분량만
채우면 되고 작가연재란은 출판 경험이 있는 분이면,,
올릴수 있습니다. 직접 쓰는 사람들은 절대 그런소리 안합니다.
써보면 압니다. 정말 밋밋하고 재미없는 글 단편하나라도 써보면
그렇게 쓰는게 얼마나 힘든지 말입니다.
문피아에 글 올리는 많은 분들이 그런 글을 읽을 때
그염장에 속상해 하면서도 아무말 안합니다. 정말 할 말이
없어서일까요.? 저도 선호작 택햇다가 취소한 작품도 많습니다.
현재 제 작품 포함 열두편입니다. 단점보다는 장점을 보고
비난하기 보다는 위로하고 싶은 것이 제 마음입니다.
글이 잘 안되서 조회수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보면
등이라도 두들겨 주고 싶습니다. 동병상련인 게지요.
제가 볼때는 좋은 작품 많습니다.
너무 문피아의 글들이나 작가님들을 단체로 깎아내리는 일은
삼가해주셨으면 합니다. 도매금으로 넘어가는 많은 사람들의
아픔을 헤아려 주십시오.
정말 안목이 대단하고 눈이 높고 수준이
높으시면 문피아에서 조용히 나가 노벨문학상 수상작을 읽으시길
바랍니다. 혹은 검증된 고전들을 읽으시길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열악한 조회수와 어줍짢은 비난에도 묵묵히 입 다물고
좋은글을 쓰고자 하는 많은 분들에게 위로를 전합니다.
문피아엔 좋은 작품 많습니다. 정말 좋은 작가들도 많습니다.
건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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