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을 이기고, 세상을 구하고, 모험이 끝난 후의 이야기.

주인공은 유명한 검사 가문의 소년입니다.

소년은 자라며,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또, 강한 동료들을 만나

악과 싸웁니다.

결국 자신을 제외한 모든 동료들이 죽게 되지만,

그 동료들의 희생으로

종국엔 악을 무찌르고,

세상을 구하게 됩니다.

끝이냐고요? 아닙니다.

제가 홍보하고자 하는 소설의 내용은

바로 여기부터 시작합니다.

결국 힘들게 악을 무찌르고, 세상을 구하게 된 소년에게

돌아온 것은, 세상의 멸시와 암살의 위협입니다.

소년이 살아남아 돌아올 시에, 그 권력이 자신보다

커질 것을 두려워한 왕은, 그의 집 모든 재산을 몰수하고

오히려 희대의 살인마로 낙인을 찍어 세상의 멸시를 받게 합니다.

모든 것을 희생해가며, 악과 싸우고, 세상을 구했지만

이젠 그 세상에게 위협을 받는 소년.

어느덧 소년에서 이제 중년이 되어버린 고독한 주인공의

이야기를 한 번 보러 오시지 않겠습니까 ^^?

정연란의 [로스트로드]입니다.

감사합니다. ^______^

[겨울바른]

...이런 건 슬퍼서 보기 힘든데 ㅜㅜ

[즐라탄]

웬지 시작이 만화책 위벨 블라트와 비슷한듯;;

일단 읽고 오겠습니다..ㅎ

[응고롱고로]

오오.....엄청 멋진데요? 달려갑니다~

[뒷다마]

정말 오래된 판타지인 귀환병 이야기가 문득 떠오르는 군요. 사정은 다르지만요. 작가님이 어떻게 이야기를 전개해 나갈지 궁금합니다.

[눈깔바다]

정말 이런 스토리를 보고 싶엇는데..

늘 궁금한게 그후 영웅이야기던 뭐던 그후가 궁금햇거든요..ㅋ

추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