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쳤습니다.
질렸습니다.
더이상 소설을 읽을수가 없어요..
예전 몇시간이고 소설만 읽던 저는 사라졌습니다.
이제는 소설이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제가 이상한것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다른 분들이 추천하시는 글들의 상당수가 재미있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선호작이 100개에 가까웠는데 지금은 13개밖에 없습니다.
시들해진 글에대한 열정을 다시 불태워 줄만한 작품을 찾습니다.
제가 글에서 바라는 것은 그다지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인 필력은 다듬어서 독자들에게 내보여야 하고, 오타는 없어야 하지 않습니까? 자신의 자식과도 같은 글이라면 말입니다….
글 세개에 단어 오타 한개정도라면 말을 않겠지만 글 하나에 많으면 다섯개가 넘어가는 오타들…. 그렇게 되면 내용 이해야 할 수 있겠지만 글을 읽고 싶은 생각이 싹 달아납니다.
내용도 너무 괴상하거나 상식을 벗어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적당히 참신하면서 글 나름의 분위기를 이어 나가는 글….
그런 글 찾습니다. 문피아에 그런 글이 없을거라고는 생각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못찾은 것이라 믿고 글을 좀 추천받습니다.
덧1. 이게 바로 권태기라는 건가요.-_-;;
덧2. 주저리 주저리 한번 써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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