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부로.. 지긋지긋했던 고삼 내신이 끝났습니다.
그래서 그간 꾹 참았던 글을 추천하려 합니다.
혼란스러운 삼국시대를 분할한 세 명의 위인. 조조,유비,손책...
이들에게 기존의 흐름을 뒤바꿔버릴 주인공들이 등장하는데..
청빙 님의 '문답무용'은 현대에서 어떠한 이유로 넘어온 세 주인공들이 특별한 권능을 가진 채, 각각 조조,유비,손책의 일부가 되어 삼국시대를 재창조 해가는 과정을 엮어가는 글입니다.
(누가 더 비중있는 주인공인지는..^^;)
내용은 부족한 추천 내공으로 인해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
하지만 무엇보다 강조하고 싶은 점은, 많은 주인공임에도 산만하지 않은 전개와 공감과 감탄사를 자아내는 내용, 작가님의 태도입니다.
특히 청빙 님께서 타이틀로 걸고 계신 일일 연재와 천회 완결은 한번도 어겨지지 않았습니다. 약속에 뚜렷하신 분이랄까요. ^^;; 삼국지소설의 완결을 보고 싶으신 분, 감히 추천드립니다.
정연//퓨전//청빙 님의 '문답무용'
p.s) 작가님께서 독자 한분 한분의 댓글에 성실히 답해주시는 모습에 항상 감사드리고 감동을 느낀답니다. ^^ 건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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