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글의 법칙 (첫번째, 비극적인 소설)
첫째 당연히 코믹은 없을 것이지만, 간혹 그런것도 있더라구요. 코믹은 없어야합니다.
둘째 판타지적 요소가 아예없지는 않을 것. 그러니까, 일반 로맨스 같은 것은 사양이라는 소리랄까요;
셋째 잔혹하면서 슬픈 것도 사양입니다. 물론 공포요소를 넣기 위해서, 비극적이기 위해서 어느정도의 잔혹함은 상관없지만, 잔혹함에 있어선 제 소설의 챕터을 쓰면서 질려버릴정도로 체감했습니다;
넷째 제가 다른 사람 보다 슬픔, 반전, 공포, 잔혹 이런것에 엄청나게 무디답니다. 노현진님의 귀신을 보고도 지루하다 느꼈을 정도랄까요;
솔직히 살아오면서 큰 반전을 체감한 적도 없고, 큰 슬픔을 체감한 적도 없답니다(현실 말고 매체에서)
물론 공포와 잔혹은 맨날 보는 영화는 공포영화인데 절대로 무섭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습니다. 다만 재밌다. 흥미롭다 이게 다랄까요..
착신아리보다가 잤으니 말 다한 듯;?
어쨋든, 보통사람이 슬플정도로는 좀 부족합니다.
엄청나게 엄청나게 엄청나게 슬픈 거여야만 한답니다.
*PS. 조건에 맞는 글이 꼭 있었으면 좋겠습니다.(스스로도 무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Comment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