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주인공이 마음에 들더군요. 소심하거나 하지 않고 당당한 면을 보이며 자신의 생각대로 살아가며 느낌대로 행동합니다. 가끔 비상식적인 행동을 보여주지만 거기에 대한 어떤 합리화나 변명도 하지 않는 점이 좋더군요.
배경은 가까운 미래입니다. 안드로이드가 등장하지요. 전 이 소재가 어떻게 다루어질지 궁금합니다. 단순히 다루어지지 않았으면 좋겠군요.
주인공은 무공을 익혔습니다. 현대에는 무공을 익힌 사람이 극히 드물고 이런 상황이 나중에 어떻게 변화하고 작용할지도 궁금하군요. 무공을 익힌 현대인이라, 단순하지만 별로 다루어지지 않은 소재 아닙니까? 적어도 출판된 책들을 보면 그렇죠. 이런 점이 또 재미있습니다.
흠, 이건 어떤 분들은 단점이라고 지적하실지도 모르겠는데, 한가지 특징이라면 '여자 캐릭터'들이 많이 나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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