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저 평범한 줄 알았다.
비록 엄마의 사랑이란 걸 느껴보지 못했어도
평범한 삶인 줄 알았다.
남들과 조금 다른 식단을 가지고 있어도
평범한 삶인 줄 알았다.
이제야 겨우 사랑이란 걸 알게 된 것 같았는데…
이제야 겨우 살아가는 방법을 알게 된 것 같았는데…
난 그저 평범하길 바랬는데…
난… 왜
아빠,
대체 내게 숨기고 있는 게 뭐야
나 그런 과거는 원치 않았다고…
난…
평범하게 살아가던 소년 에스페란스
그를 찾아온 지울 수 없는 과거의 흔적.
꼬지 가게 주인인줄로만 알았던 그의 아버지 콜린.
그가 감춰둔 아들의 과거
'물이 닿으면 은광을 비추었다는 소년의 머리카락. 그리고 저 아이에게만 가르쳤다는 오쿠러스 왕국의 검술….'
숨겨 왔던 소년의 과거 그리고 개척해갈 소년의 미래!
라지만 아직까진 별 내용 없습니다. 서곡쯤이였다 볼 수 있겠죠.
겨우 시작일 뿐입니다.
지금까지의 내용으로 이 글을 판단하려지 마십시오.
그럼,
쉿!
이제 시작됩니다.
HalfWriter의 이븐 지하드. (계속 되는 투쟁이라는군요)
기대할만한 소설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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