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2 TheArk
작성
07.05.28 10:08
조회
1,279

희망을 위한 찬가(이하 희망찬)과 도시전설.

희망찬은 카이첼님의 글이고 도시전설은 기신님의 글입니다.

물론 제가 비슷하다고 느낀건 케릭터라던가 스토리라던가 그런게

아닙니다. 물론 두개의 글 전부 각 케릭터의 개성이 정말 풍부합니다.

스토리 역시 말할 것도 없지요. 오히려 두개의 글의 주인공은 극과극

이랄까요. 한없이 절망적인 은결과 아직도 순수한 수아.

하지만 이야기하고 싶은게 같다고 해야하나요. 물론 제 느낌입니다.

희망찬은 철학적인 사상을 풀어가며 이 시대의 현실을 말합니다. 물론 절망적인 현실의 모습. 도시전설 역시 나오는 건 죄다 부정적인 현실의 모습. 하지만 도시전설은 기신님이 예고한 것 처럼 앞으로 계속

수아의 정의에 반하는 상황들이 연출될 것이고 그것이 수아를 절망케해도 마지막에는 해피엔딩을 지향하신다고 했으니 해피엔딩으로 끝나겠지요. 해피하게 끝나려면 수아가 그 모든 상황을 극복하고 여전히 그 순수함을 유지하겠지요. 희망찬 역시 비슷할 것이라고 전 믿고 있습니다. 절망하고 절망해도 소설의 제목이 희망을 위한 찬가인 이상 결국 은결이 저 절망에서 벗어나 수아처럼 될 수 있을거라 믿고 있습니다. 극과극에 서있지만 끝은 같아질 것 같은 은결과 수아. 그래서 비슷하다고 느낍니다. 부정적인 현실. 정의롭지 못한 세상. 그러나 결국 같은 것을 지향할 것 같은 느낌.

이글은 잡담겸 감상겸 추천입니다.(저도 제가 뭘 썼는지 잘 모르겠군요 흐흐)


Comment ' 7

  • 작성자
    Lv.99 ma******
    작성일
    07.05.28 10:29
    No. 1

    ..전 희망찬..결론이

    결국 은결은 현실과 타협할거 같네요.

    너무 절망적인 녀석이라.

    보기만 해도 모니터에서 다크 오라가 풀풀풀...


    타협해서 결국 [희망을 위한 찬가]가 울려 퍼질지도...

    개인적으로 [희망을 위한 찬가]는 결혼 행진곡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상대는 누굴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로야크
    작성일
    07.05.28 13:58
    No. 2

    ...둘다 부인 삼아 버릴지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진아[眞牙]
    작성일
    07.05.28 19:10
    No. 3

    ...과연 둘뿐일까요...-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8 권한임명
    작성일
    07.05.28 20:01
    No. 4

    ....전 세상과 타협한 걸까요...
    수아행동이 답답할때가 더러 있었음....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아스토리아
    작성일
    07.05.29 00:00
    No. 5

    희잔결론 아랍으로 은결은 국적변경을 한다.. 일부 다처체 허용국가 --ㅎ

    세연과 쿠로사카 + ??? 결혼한다 ,,, ??? 는 누굴까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몰과내
    작성일
    07.05.29 01:39
    No. 6

    ㅡㅡ; 모두 은결의 부인이 누구냐에 관심이... 역시나 희망...은 대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시해
    작성일
    07.05.29 06:17
    No. 7

    하하하..두작품 모두 제 선호작 순위에서 1,2위를 다투는 작품인데...
    후후 전 절망적인 은결의 모습이 좋아요~! 므흣..그 모습에 반했다는..
    그리고 수아랑 진하 도.,,후후후..;;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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