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말했지? 사람은 기억 없이는 살아도, 추억이 없이는 살지 못해. 그런 추억에 인간이 함부로 손을 대는 건 좋지 못한 거지."
강력한 주인공도 없고, 유쾌한 무한 폭소 코미디도 없고, 괴수같은 천재들도 없고, 헐..소리가 절로 나오는 막강한 장비도 없습니다.
그냥 조용한 음악처럼 그냥 저냥 평범한 사람들의 사람 사는 이야기..라고 하기엔 주인공이 너무 특별하군요. '추억에 손대는 인간'의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믿어주십시오. 그냥 우리 주변에서 너무나 쉽게 볼 수 있는 사람 사는 이야기일 뿐입니다. '추억에 손대는 인간'이 등장하는...너무 가까운 이야기들. 너무 가까워서 캐릭터들과 함께 울고 웃지 않을 수 없는 우리의 이야기들...
자건님의 메르헨 입니다. Maerchen 으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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