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오랜만에 올려보는 추천글이랍니다 ㅎ. 한때 동전킬러님의 소설에 반해서 열심히 추천글을 썻던게 기억이나는 군요. [암걸리신 ㅠㅠ]
이번에 추천 해 볼 작품은 "나비계곡"입니다. 정말... 최고라는 소리가 나올정도로 멋진 작품이었습니다.
제목인 '나비계곡'이 아직도 언급되지 않았다는 작은 결점이 있지만 -_-[반전이 너무 많아서 그래요]
역시 소개는 평소처럼 짧은 글로 하겠습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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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그저 열심히 일하는 놈들만 보면 왠지 모르게 화가난다. 멍처이들, 그렇게 살고 싶냐? 좀 반항이라도 해보란 말이야.
[부러웠던거지... 그렇게 되지 못하는 자신이]
- 병신. 넌 병신이야. 도데채 언제까지 착한척 굴껀데? 그렇게 살면 뭐가 더 좋아지냐?
[아무것도 없는 밑바닥. 빛은 오히려 거부감이 들겟지]
- 처음으로 만난 동료. 자신보다 더한 고통을 견딘 형의 미소. 미칠듯한 자괴감.
[귀신이 되어서라도 복수해주마... 여기서 죽는다해도, 반드시 너만은 죽여주마]
- 핥아라. 살려주마.
[자존심 따윈 버려. 어쨋든 살아. 잊어버린 거냐? 네 목숨은 네 것이 아니야, 그러니까 살아]
- 바보같은 대머리. 이용해먹기 쉬운 놈.
[그래도 조금 더 같이 있고 싶었잖아]
- 난 너무 약해....너무......빌어먹을!!
[네 계획대로 하지. 너만 믿는다.]
난 말이지... 정말 이렇게 내 인생이 꼬일 줄은 몰랐거든?? 아놔 그냥 뒷골목 건달로 살아가면 안되냐? 아오.. 모르겠다 모르겠어... 정말.. 하나도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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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소개글을 써 놓고도 저것이 소개인지에 대해 좌절하는 중입니다 ㅡ,ㅡ.. 뭐.. 읽으시다 보면 다 이해가 되시겠지만..
이 소설은 주인공이 약합니다. -ㅅ- 네 정말로 약하죠. 그래도 정감이 간달까요? 멋진 놈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읽어 보시죠! 후회 안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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