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58 잊혀진꿈
작성
07.05.17 23:55
조회
1,524

추천 할 작품은 다음 5 작품입니다.

1.양지수님의  강호초출    

2.가가맬님의  장미의레앙뜨    

3.아진군님의  이계탈옥기    

4.모미님의  쐐기풀왕관    

5.신파랑주의님의  잿더미를밟는자

잠깐, 보러 가시기 전에 아래 약관에 동의 하셔야 합니다.

<추천약관>

1.상기 작품 중 1번과 2번의 작품은 현재 연중인 것을 미리 알려 드리오니 임산부와 노약자는 열람을 금합니다. 연중이 유발하는 금단증상이나 조울증, 강박감, 언어장애, 수족경련 등은 일체 본인의 책임이며, 추천인에게 대한 협박, 공갈, 짱돌투척, 어쎄신 고용 등의 행위는 형사상 고발대상이 될 뿐 아니라 민사상의 배상책임도 지게 됩니다.

2.상기 작품 중에는 주인공이 없는 소설도 있습니다.(단독 주연의 존재는 소설을 소설이게 하는 7대 구성 요소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대신 소설의 7대 요소는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다음 각항에 해당되는 분은 열람을 자제 해 주시기 바랍니다.

1)주인공이 대체 누구냐고 짜증내는 분.

2)주인공이 한 번 웃으면 공주, 엘프, 드레곤, 마법소녀 등이 미디엄, 라지, 엑스라지의 사이즈별로 빠순이로 변해서 주인공 저택의 1호실부터 12호실을 장식하게 되기를 바라는 분.

3)주인공이 한 칼에 수십 명 단위로 회당 수천 명 씩 죽이면서 깽판 치기를 바라는 분.

4)주인공이 이유도 없이 배울 것도 없는 학교에 가서 1등 하고 모든 여학생들의 눈모양이 하트로 변하길 바라는 분.

3. 상기 작품의 공통점은 최근의 트렌드에서 어긋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ISO2007 인증을 획득 하지 못하였으며 독자의 선호도와 서로 호환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이 문장은 가가맬님의 ‘니가신해라’에서 차용한 것입니다) 상기의 이유를 근거로 하는 일체의 이의는 기각 될 예정이오며 계약해지나 반환의 요구도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입니다.

4. 상기 약관 내용을 모두 읽고 숙지하였으며 약관에 동의합니다.

    계약자성명:                   서명(도장“꽝”)

<작가 및 작품 소개>

1. 양지수님의 강호초출

양지수님은 198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소설부문 당선작가로 문단에 등단하였습니다. 작가의 길을 일로매진 하였으나, 카드의 압박, 가족의 협박, 고스톱 치다 쓴 피박의 3박자에 떠밀려 직업전선으로 뛰어 든 불우한 작가였습니다. 근 20년간의 직장생활을 이겨내고 자리를 잡자 밀려드는 창작 욕구에 불면의 밤을 밝히길 근 1년. 마침내 산고 끝에 태어난 큰 딸 같은 작품이 강호초출입니다. 제목에서 암시하듯이 본인은 한사코 초보작가의 습작이라고 우기시지만 치밀한 뒷조사 끝에 87년 등단하신 양지숙님과 동일인으로 밝혀졌습니다....................   라고 해도 다들 믿을 정도의 탄탄한 구성과 치밀한 전개, 산문과 운문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듯한 표현력을 자랑하는 작품입니다.

대략의 내용은 엄청난 무공 실력과 파탄자 수준의 벽창호 기질을 가진 스승에게 배운 굉장한 실력의 사형제들이 처음 무림에 출도하여 파문당한 대사형을 쫓아서 가출한 막내사제를 찾아 헤매는 와중에 김용의 작품에 나오는 도화도주 황약사를 복제한 것 같은 초절정 또라이와 무림 각대문파들과의 갈등 사이에 엮이게 된다는 스토리입니다. 특별할 것이 없으므로 더욱 작가의 필력이 빛을 발하는 소재입니다.

다음은 네 작품 모두 공통 사항입니다.

제가 추천하는 작품은 모두 퀄러티에 비해서 히트수와 댓글수가 비정상적으로 적은 글들입니다. 그에 반해서 독자들은 모두 작가님에 대한 골수팬들입니다.(이것은 강호초출도 공통입니다.) 네 작품 공히 세계관을  독창적으로 창조한 분들입니다. 글을 써 보신 분이라면 세계관을 창조해 낸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아실 것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세계관을 차용하면 글쓰기가 두 배 이상 쉬워지는 것 같습니다. 이우혁님과 이영도님을 저는 다른 등단 작가들 중에도 정상급의 수준에 있는 작가와 대등하게 평가합니다. 왜냐하면 이 분들은 손쉽게 외국의 판타지 설정과 세계관을 차용해서 글을 쓴 게 아니고 스스로 세계관을 창조하면서도 기나 긴 장편 소설 동안 개연성과 리얼러티를 잃지 않았으니까요... 실제로 이 두 분의 작품은 일반소설 코너에서 팔렸습니다. 눈마새나 피마새는 두터운 양장본임에도 잘 팔렸더군요.

저도 글을 한 번 써 보려고 많이 구상을 했는데 이 분들의 작품을 보니까 도저히 엄두가 안나더군요... 시중의 출간작들을 읽고서는 충분히 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아래 네 분의 작품 속에서 독특한 세계관의 창조와 그럼에도 개성 있는 등장인물간의 이야기가 개연성 있게 그려지는 것을 보게 되신 여러분을 축하합니다.

2. 가가맬님의 장미의레앙뜨

레앙뜨는 레이디보다 더 고귀한 여자에게 붙이는 호칭인데 사전에 없는 걸로 봐서 작가님의 창작인 것 같기도 합니다. 혹시라도 라틴어나 헬라어에 있는 단어면 무식한 필자는 초난감입니다...  장미의레앙뜨는 장미의 제국의 여황제를 의미합니다. 카리스마가 무한대에 수렴하는 여자 분이신데, 나중에 대륙제일의 미남영계(음... 미리니름 되겠군요)... 초반부분의 몇장은 넘기고 보신 후에 앞부분은 다시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앞부분에 주연으로 오인 받는 농부 덕에 포기하는 분이 있다더군요. 제가 보기에는 결정적인 순간에 반전을 위한 전술핵지뢰 정도로 보입니다만... 다섯 작품 모두 마치 작가님께서 일종의 지적인 커트라인을 그어 놓으신 듯합니다. 매우 진중한 내용이 작품 전반을 관통합니다만, 장면마다 고상하기까지 한 위트가 제 모니터를 커피로 목욕시켰습니다. ㅠㅠ 마시던 커피 5번 뿜어내고 장미의레앙뜨 읽을 때는 커피 안마십니다.

3.아진군님의 이계탈옥기

학생이시더군요. 정말 놀랐습니다. 책방에서 고교생이 쓴 작품 여러 번 가져다가(고교 때 신춘문예 당선 된 최인호님 같은 천재들의 작품인 줄 알았습니다.) 한 권도 못보고 반납했던 쓰라린 기억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대학생이어도 대인관계의 경험 부족이 인간관계를 설정하면서 개연성을 상실하는 걸 많이 보아 온 저로서는 상당히 놀라운 작품이었습니다. 일단은 트렌드를 따라가기 위해 현대의 성깔 있는 청년을 이계로 보냅니다. 근데 이고깽은 작가의 양심상 못 쓰시나 보더군요. 이고깽으로 흘러갈지는 모르겠습니다만 ISO2007 인증은 획득하지 못할 거 같습니다. 개연성과 리얼러티가 신청한 안드로메다 입국비자가 거절됐다더군요. 글도 매우 짜임새 있고 분량도 많습니다. 게다가 성실연재 하십니다. 그리고 이계로서의 세계관은 완전히는 아니어도 거의 독창 수준입니다. 그리고 젊은이가 흔히 빠질 수 있는 흑백논리의 선악대결 구도를 탈피한 글로 진행 될 걸로 예상됩니다. 이토록 방대한 작품의 구성을 끝까지 주제를 심어가며 풀어 나가는 과정이 자뭇 흥미진진하기까지 합니다.

4. 모미님의 쐐기풀왕관

10국기입니다. 나관중의 삼국지연의가 유비를 주연으로 캐스팅 한 삼국의 영웅들 이야기(편견에 치우치긴 했지만)라면 이 작품은 한 나라의 보위후계자를 주연으로 캐스팅한 10개국의 영웅이야기입니다. 첨에는 몇 편 보다가 포기 했었습니다. 개연성이 사라지면 저는 재미를 도저히 못 느끼거든요. 근데 알고 보니 인간(즉 휴먼사피엔스)이 아니더군요. 그러자 모든 개연성이 돌아왔습니다. 굉장히 독특한 설정입니다. 읽기 전에 설정을 먼저 1독 하시기를 권합니다. 현재 부제가 푸른 달의 따님인 걸로 봐서는 다른 나라의 보위후계자도 역시 주연급 등장인물로 등장하는 장이 여러 개 더 있을 것 같습니다. 에실모니아의 보위후계 한 사람의 이야기로도 이토록 웅대하고 장엄한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이 소설의 끝은 과연 어디인지 참으로 흥미진진합니다.

5.신파랑주의님의 잿더미를밟는자

일곱명의 천재(선각자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가 이상향을 건설하는 장대한 서사시입니다.

세상을 다스려 이룰 자, 넋을 모아 이룰 자, 이치를 계산하여 이룰 자, 사랑으로 이룰 자, 신체를 통해 이룰 자, 주술의 힘으로 이룰 자, 두뇌로 생각하여 이룰 자.

이렇게 일곱의 캐릭터가 성장해서 유토피아를 건설하는 과정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놀라운 것은 이렇게 개성이 뚜렷한 일곱의 등장인물을 그리면서 전혀 어색한 구석이 없다는 것입니다. 가끔 어떤 분들은 댓글에서 너무 어린 나이에 행동이 너무 성숙하다는 분이 있는데 제가 보기에는 전혀 안 그렇습니다. 현대의 청소년과 비교해서 생각하기에 그렇게 느끼는 것이지, 우리나라만 하더라도 요즘처럼 스물 다 되어서까지 어리광을 부린 것이 2,30년밖에 안되었습니다. 제가 어릴 때만 해도 10살이면 집안 일 거들고 동생 업고 다니고 했지요. 초등학교 4,5학년이면 논일하러 가야 했습니다. 그래도 세 끼를 다 못 먹는 집도 많았지요. 저 소설에서의 시대 배경이라면 7,8세에 능히 칼 차고 다녔을 것입니다.(일본 전국 시대를 모델로 한 거 라면요.)

게다가 작가 분의 지적 수준도 엿보게 하는 부분이 무수히 나옵니다. 신학적인 논쟁을 하는 부분이나 수리를 통달한 산리와 성자인 치(이 사람은 유년기를 지나면 보리수 아래의 고마타 싯다르타의 경지에 도달합니다.)의 대화에서 보인 통일장 이론 등등 지적호기심을 자극하는 구절이 곳곳에 있습니다.

5작품 공히 양도 상당합니다. 한동안 행복하실 겁니다.

*주의할 점

-시간이 있을 때 찬찬히 아껴가며 보도록 하십시요. 스토리에 몰두해서 너무 빨리 읽으면 무릎을 치면서 감탄을 할 만한 절묘한 표현을 놓칩니다.

-알람을 설정 하십시요. 출근 못하는 수가 있습니다.

-다 읽고 난 뒤의 상실감을 조심 하십시요. 극심한 조울증과 함께 서점과 고무판을 번갈아 검색하는 증상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면 전문의와 상담하십시오.

p.s. 본 추천문에는 아진군님의 이계탈옥기에 나오는 세 번째 드레곤 레즈베리 레드에 의한 영구적인 증폭마법과 리플렉션 마법이 걸려 있습니다. 그러므로 무분별한 초딩들의 낙서와 비방, 욕설, 짱돌투척, 암살청부 등은 모두 100배로 증폭되어 반사된 후 6대 후손에게까지 유전됩니다.


Comment ' 31

  • 작성자
    Lv.72 허브
    작성일
    07.05.18 00:09
    No. 1

    하하 추천글이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호기심이 발동하는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두경
    작성일
    07.05.18 00:10
    No. 2

    오옷 멋진 추천이군요 ㅎㅎ
    제 선작목록에는 쐐기풀여왕밖에 없군요
    다 읽어봐야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C.I.Caes..
    작성일
    07.05.18 00:13
    No. 3

    아놔 ㅋㅋ 추천을 이렇게 재밌게 쓰시다니 ㅋㅋ 당장 달려가보겠습니다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기린
    작성일
    07.05.18 00:24
    No. 4

    이렇게 재미있는 추천글은 처음 보는듯..^^
    선작에 없는 이계 탈옥기를 보러가야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Peyote_8..
    작성일
    07.05.18 00:25
    No. 5

    무서워서 도저히 못보겠습니다 ㅋ

    시험 준비 중인지라 ㅋ


    두달후를 기약하며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풍류랑.
    작성일
    07.05.18 00:26
    No. 6

    이햐. 이런 추천글 받은 작가님들은 정말 행복하시겠어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무공도
    작성일
    07.05.18 00:55
    No. 7

    단독추천이 아니라고 불평하시는 분 발생하리라고 예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ADAMAS
    작성일
    07.05.18 01:05
    No. 8

    허허... 추천글 보고 제일먼저 검색한건 추천하신분.....;;
    소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7.05.18 01:09
    No. 9

    추천 매우 비범하시구요..>.<
    1,2번만 아직 못 봤는데 연중이라니 각오를 하고 봐야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aforaz
    작성일
    07.05.18 01:40
    No. 10

    사실 1번을 제외한 작품들은 대부분 추천을 보고도 읽기 꺼리던 작품들입니다만(여러 이유로) 강호초출과 함께 올라왔다는 점에서 믿고 전부 선작 갑니다 ㄱ-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서설
    작성일
    07.05.18 01:40
    No. 11

    다른건 아직 못봤지만 강호초출은 정말 명작이죠. 등단작가라고쓰신거 진짜로 믿을뻔했네요 하이고;;
    다른것도 봐야겠어요 추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아진곰
    작성일
    07.05.18 01:51
    No. 12

    어익후 추천감사합니다.=3=); 학교 다녀와서 피곤해서 자다가 일어났더니 2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난다짱31
    작성일
    07.05.18 02:55
    No. 13

    추천하신글보다 추천인이신분 글이 더재미있는거 같다는생각이 드는건 무엇때문일까요? 흠....
    내가 비정상인건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흰여우
    작성일
    07.05.18 06:58
    No. 14

    추천글이 더잼난데요 이거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루이네인
    작성일
    07.05.18 07:09
    No. 15

    이계탈옥기.. 쐐기풀왕관.. 제 선작 목록에 있는것들이죠.
    며칠 전으로 드디어 '푸른달의 따님'편이 끝났죠.
    문왕 라그누아 델피너스, 성왕 엔제 하이라,
    여왕 지오킬리아의 딸, (???뭔가 있었음)오슈드 엘갈리스(기억이 안나네요)..
    자세한 추천은 이름으로 '키넨시스'님을 쳐 주세요^^
    다 일일이 찾아다니느라 오래걸렸죠.ㅋㅋ
    추천 감사합니다, 바로 가야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치커리다
    작성일
    07.05.18 09:43
    No. 16

    와우!! 추천글을 이렇게 오래보긴 처음입니다. 대충 대충읽고 읽어보러 가게되던데 ... 잊혀진 꿈님의 추천글은 정독을 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가현
    작성일
    07.05.18 10:02
    No. 17

    ...추천글에 쏙 빠져들엇습니다 -_-b
    당연히 글도 읽으러 가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검심
    작성일
    07.05.18 10:07
    No. 18

    헐, 저랑 취향이 똑같으시네요. 거의 제가 보고 있는 작품들.
    추천글이 참 재미있네요.
    소개해주신 작품 뿐만아니라 추천글까지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 못고망때
    작성일
    07.05.18 10:40
    No. 19

    추천글을 읽어도 읽을까 말까 생각해보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일단 읽고보자 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좋은 추천글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잊혀진꿈
    작성일
    07.05.18 10:54
    No. 20

    사무실에 와서 이것저것 정돈하고 접속해보니 댓글이 엄청 달렸군요.
    추천글에 댓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단독추천을 안 한 이유는 추천작 모두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서 한번에 설명하는 것이 보다 목적에 부합되는 것 같아서 입니다.

    일종의 '깃발이론'을 원용한 것인데 그룹에 속한 개별 대상 중 하나에 이미 호감을 가지신 분들은 같은 그룹에 속한 다른 대상들에 별 거부감 없이 접근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담스님 감사합니다만 아직 올려 놓은 작품은 없습니다. 혹시 연재 하더라도 책으로 한 2권 분량 이상은 써서 몇 번 이상 교정을 보고서야 연재 할 거 같습니다. 저 아주 소심하거든요...

    모두들 행복하세요.(_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달과해
    작성일
    07.05.18 11:24
    No. 21

    추천글을 추천하고 싶네요 진짜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심신일여
    작성일
    07.05.18 12:11
    No. 22

    정말 멋진 추천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세야아니스
    작성일
    07.05.18 12:50
    No. 23

    장미의 레앙뜨는..대책없는 연중상황...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하로
    작성일
    07.05.18 13:23
    No. 24

    멋진 추천입니다~~ 김탄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김우현원조
    작성일
    07.05.18 14:03
    No. 25

    우아. 선작하고 싶은 추천인데.. 선작 기능 전무..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행복가득한
    작성일
    07.05.18 14:22
    No. 26

    감탄하고 있습니다.

    ''우현'님 말씀처럼 선작하고 싶은 추천입니다.

    일단 목록을 선작해두고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악덕굼뱅이
    작성일
    07.05.18 14:50
    No. 27

    처음에 글 제목 보고 놀랐었어요..; 잿더미를 '밝'는 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반위에
    작성일
    07.05.18 22:30
    No. 28

    잉잉 ;ㅁ; 양지수님을 기다린지가 벌써 몇달째인지;ㅁ;
    돌아오시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8 니키타
    작성일
    07.05.20 00:05
    No. 29

    윗분 말마따나, 추천글을 추천하고 싶어지는 군요(........) 페이지가 넘어갔음에도 댓글을 달 수 밖에 없게끔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잊혀진꿈
    작성일
    07.05.20 11:55
    No. 30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추천글을 올리고 나서 한동안 우울했습니다.
    제 미숙한 글 솜씨로 작품들을 제대로 묘사를 못한 것 같아서입니다.
    위의 작품들은 본문의 표현보다 훨씬 뛰어난 찬사를 받을 가치가 있는 작품들입니다.
    작품들을 열람하시고 행복하셨다면 모두 작가님들의 훌륭한 필력 덕분입니다.
    추천글을 보시고 열람하고픈 맘이 생기지 않으신 건 모두 부족한 제 표현력 탓입니다.
    계절에 어울리지 않게 일교차가 심합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_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꽃늑대
    작성일
    07.05.22 09:49
    No. 31

    헉! 양지수님이...
    어쩐지~ 글에서 끼치는 내공이 엄청 나드라고요.
    강추! 강추!

    근데 강호 초출은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그렇게 좋은 소설이 선작수와 리드수가 적다니...

    다른 글들도 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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