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아시고 계실것 같지만 그래도 추천합니다.
힘을 가지면 자신의 힘을 드러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소설들에 질리셨나요? 그렇다면, 추천합니다.
안형찬님의 '역설'
주인공은 창을 무기로 하고 무공실력은 먼치킨에 가깝게 보입니다.
하지만, 실력을 보여주는 장면은 무공 실력보다는 바둑 실력이 훨씬 많이 선보인것 같군요. 그리고 심검이나 이런 것은 보기 힘듭니다. 검강 정도를 지니면 거의 무림에서 손꼽히는 고수로 설정을 해두신듯 해요. 그런 검강마저도 오래 지속하려면 엄청난 내공이 소요되는 것 같습니다.
요새 여기저기 들이대고 문제 만들어내기에 바쁜 주인공들에 질려서 잔잔하게 진행되는 소설을 찾게 되었는데 이 소설이 그 중 하나입니다.
분량도 3페이지 정도로 상당히 쌓여있는 상태이고 거의 일일연재 해주시는 성실함도 보여주시죠. 요즘 제 선작 목록에도 2/3 정도는 n이 안뜨는데 항상 n을 보여주시는 감사한 작가님입니다.
망둥이처럼 날뛰는 주인공들에 질리셨나요?
요즘 선작에 n이 없으신가요?
그렇다면 '역설' 을 보러 오세요. 후회 없으실 겁니다.
찬성: 
반대: 
네임즈
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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