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bis님의 글 읽고 내가 그런 말을 썼구나 라고 알았습니다.
감정이 격해져서 무슨 말을 썼는지도 잊어먹었었습니다.
그것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습니다.
화가 나면 바보가 되는 모양입니다.
그 밖에 제가 막말해서 기분 상하셨던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개새끼 새새끼 로 욕할거면 쪽지로 해주세요.
그렇게 리플달면 리플단 님도 저랑 같이 욕먹습니다.
그리고 시느현님. 둥글게 둥글게 살자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허리를 접으라느니 글을 접으라느니 이 말에 제가 과민 반응 했습니다.
마치 알아서 꿇어라. 라는 말로 들렸거든요.
다시 한번 기분 상하셨을 여러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그래도 사과하신다니 다행입니다.
솔직히 작가님의 삭제된 글과 공지글에 달린 리플들을 보면서 작가님 인격까지 의심할뻔 했습니다.
물론 작가님의 시각으로는 작가님의 말과 행동이 다 맞다고 생각될 수도 있겠지만, 다른 사람의 눈에는 그렇게 보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많은 사람들이 모여사는게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화가나고 기분이 안 좋더라도 기본적인 소양만이라도 지켜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가님의 글을 읽던 독자였는데 상당히 기분이 좋지않았습니다. 제가 작가님한테 그 정도로 나무람을 당할만한 사람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자괴감과 반발심이 한번에 들더군요. 또 내가 이런 사람의 글을 계속 읽어야 하나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작가님이 다른 사람의 배려가 없어서 기분이 나빴던 것 만큼 다른 사람도 작가님의 글에 기분이 나빠질 수 있었다는 사실도 알아주었으면 합니다.
인간은 이성을 가지고 있기에 인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작가님은 화가 나서 아무 생각이 안났다고 하지만 아무리 화가 나더라도 기본적인 자제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작가님의 나이가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사회에 나와보면 더 심한 일들도 많습니다. 이 정도의 일에도 자제를 못하고 폭발하고 앞뒤 가리지 못한다면 작가로써, 또 사회인으로써 많이 힘들어 질 것 같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쓰다보니 쓸데없는 사족이 길었습니다. 글도 제대로 정리되지 않은것 같군요....
뭐 여하튼간 이렇게라도 사과한다니 다행이고 다음부터 이런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연담지기
찬성: 
반대:
Commen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