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볼거 없나하고 이리 저리 해매다 우연히 보게 된 글이 너무 재밌어서 추천글 씁니다.
작가연재란 - 천애모님의 화성입니다.
분류는 무협이지만, 武도 두드러지지 않고 俠도 많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추리쪽이 두드러진다고 할까요. 제목처럼 경기도 '화성'에서 벌어지는 (아직까지는) 일을 다루고 있습니다. 배경이 조선시대라 그런지 어떻게 보면 다모나 별순검스러운 느낌이 나고, 주인공중 하나인 이화성을 보자면 사에바 료의 느낌도 살짝 나고 (그렇다고 표절이라는 건 아닙니다, 단지 앞에 적은것들을 보면서 가졌던 느낌이랄까요), 게다가 아기자기한 느낌도 들고, 이래저래 재밌습니다. 한 칼에 백만명을 베어버리는 호쾌함을 원하신다면 이 글은 안 맞을 겁니다. 하지만, 작은 것에서 재미를 찾으시면 이글 딱 맞습니다.
제목과 본 내용이 다르다구요? 전 굉장히 재밌게 봤는데 의외로 조회수도 작고, 추천글도 못 본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것이 첫번째 궁금합니다. 두번째 궁금한 것은, 범인은 누구여? 정도 겠죠. 글을 보시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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