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연재하면서 처음 컴퓨터에 내장하고 수정을 본 후 문피아에 올리는데 올리고 난 뒤에야 글의 잘못된 것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급히 수정하지만 꼭 이런 과정이 되풀이 됩니다.
초보라서 그런 것 같은지 아니면 화면이 주는 산뜻함이 그에 미치지 못하는 것에서는 발견되지 않는 것인지 귀신이 곡할 노릇입니다.
무쌍이나 흑룡, 오행 등을 보면 참으로 재미 있고 물 흐르듯 잘 써진 글들이라고 느끼면서 이분들도 이런 경우가 있었는지 궁금하군요.
그래서인지 이제야 선작 200에 이르렀고 히트수도 열악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울러 매일 한 편씩 올리는 것이 선작수를 늘리고 조회수도 빵빵하게 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그 유혹을 이겨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마 이런 조급함 때문에 자꾸 같은 실수를 하나 봅니다.
다른 초보작가님들은 저처럼 헤매시지 마시고 반드시 퇴고를 한 두번은 하셨으면 합니다.
모든 초보작가분을 위해 창피함을 무릎쓰고 몇자 많이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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