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6 흩어지는달
작성
07.04.04 15:46
조회
1,635

혹시 옛날 무협중에 '황금충'이라고 불리는 사람이 주인공이었던 무협소설을 아십니까? 근래에 써드님의 나온 황금충과 천중행님의 황금충 말구요.

완전 초극강 먼치킨에다가 수많은 처첩을 거느리는 주인공이 나오는 소설입니다 일명 "도색무협"이라고 불리는 소설류죠. 제가 이 소설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 것은 읽어보라고 말씀드리기 위한것이 아닙니다.

어제 책방에 갔더니 "골든나이트"라는 소설이 있어서 아무생각없이 빌려왔습니다.

그데 분명 판타지소설인데 무협에서나 쓰일 단어들이 나오더군요. "수밀도"니, "교구"니, "강기"니, "의형심극살의 경지"니하고 말이죠. 그래도 저는 그러려니하고 읽어나갔습니다.

참 웃기더군요. 소설 중에 좀비가 나오는데, 그게 꼭 무협의 강시같더란 말입니다. 하지만 그때도 저는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습니다.

문제는 다음권인 2권이었습니다.  2권을 읽기 시작했을 때야 저는 이 소설이 왜그렇게 이상했는지 알게되었습니다.

제가 읽었던 무협소설을 그대로 단어만 영어로 바꾼채 출판한 소설이었던 것입니다. 제가 아까 위에서 밝힌 그 무협소설말입니다. 1권에서 "'골드 버그'라 칭했다."라는 말이 나왔을 때 알아차렸어야 하는데 그냥 넘어갔더니 2권에서야 알게 되더군요. 물론 그 이유는 제가 그 도색무협을 2권부터 봤다는 것 때문이기도 하지만요.

참으로 대단하더군요. 인물들의 이름과 칭호, 기술,이름들만 영어와 서양식으로 바꾸면서 내용은 그대로 출판했습니다. 토씨하나 틀리지 않은 부분도 있었습니다. "황금충"이 나오는 그 도색무협은 제가 처음으로본 무협지라서 내용은 확실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순음지기를 가진 여인으로 만들어낸 강시,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그것들을 루드(Lewd)좀비라고 바꾸더군요.  그리고 그 좀비를 조종하기 위해 만드는 좀비의 이름이 '블러드 화이어 좀비 킹'이랍니다. 이걸 만드는 곳이 베리알을 받드는 교단이구요. .참나, 제가 기억하기론 원래 아수라신교였던가요? 거기서 만드는데, 원래 이름이 아수라혈강시였나 그랬을 겁니다. 어떻게 이렇게이름을 바꿔 만드는지......

게다가 '골드나이트'에선 이 대목에서 양기에 휩싸여 헤리나 공주라는 여자와 관계를 가지게 되는데 이 대목에서 헤리나공주는 쇠사슬에 묶인채로 당하게 됩니다. 그리고는 이렇게 생각하는 장면이나오죠, '이 분은 이제 헤리나의 남편이야.' 하구요. 어떻게 토씨하나 안틀리는지... 그 황금충에서는 이렇게 합니다. 똑같이 당한 후에, '이 분은 이제 벽라의 부군이야.'하구요. 부군인지 남편인지는 확실하게 기억나지는 않지만 암튼 똑같은 것이 확실합니다.

하나 더 예를 들어볼까요? 2권의 또다른 본문을 보면 이렇습니다.

"터질듯한 몸의 굴곡이 드러난 옷을 입고 있던 그녀였지만 지금은 포대자루처럼 풍성하기 이를 데 없는 실크 드레스를 걸치고 있을 뿐이었다"

이 부분은 실크 드레스가 "거친 마의",혹은 "마의"로 바뀌면 원래 장면 그대로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들겠습니다.

본문중에 주인공은 공주자매를 얻게 됩니다.그 공주자매를 여기서는 '헤르피나 트윈 로열 플라워'라고 칭하더군요(2권 224쪽, 335쪽, 349쪽 등). 그런데 원래 쓰인 단어를 위에처럼 바꾸다가 빠트린 것인지 이렇게 쓰인 부분이 있습니다. "자금쌍려"라구요(2권 277쪽). 자금이란 자금성인거 다 아시죠? 결국 대충 이름만 영어로 바꿨다는 것입니다.(자금->헤르피나, 쌍 ->트윈, 려->플라워)

도대체 이런 책을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요? 표절(이건 표절수준을 넘었지만)과 저작권 문제를 떠나서, 단지 이름만 바꿔서 책을 출판한다는 것은 독자를 우롱하는 행위가 아닙니까!

문피아 회원 여러분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여러분들 중에는 저와 같이 위의 무협소설을 보신 분이 계실것입니다. 못 믿으시겠다면 빌려서 확인해보십시오. 위에쓰인 사실은 틀림 없다는 것을 아시게 될 겁니다. 쪽수까지 적었으니까요.

정말 마음같아서는 이런 책이라고도 불릴수 없는 "쓰레기"를 찢어 던져버리고 싶지만 차마 돈주고 빌려온 것이라서 그러지는 못합니다(이런거 빌려보려고1600원이나 쓰다니....)

정말 다시는 이런 책이 나오지 않도록, 이런 독자를 우롱하는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독자들이 나서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포커스북에서 나온 "골든나이트"입니다. 작가는 류경민이라고 되어있네요.

회원여러분이 다니시는 책방에 가셔서 이런 사실을 말해주시고, 주위사람들에게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아무도 보지않게요. 전 오늘 책방에 가서 이런 책은 빼버리라고 말할 생각입니다.

독자무서운줄 알아야 장르문학계가 제대로 돌아갑니다.

표절도 문제인데 복사수준이라니요.........

댓글로도 문피아독자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지금까지 두서없는 긴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울분에 차서 막썼더니 앞뒤가 잘 안 맞네요..... 감사합니다.


Comment ' 27

  • 작성자
    Lv.6 흩어지는달
    작성일
    07.04.04 15:49
    No. 1

    제가 문피아에서 쓰는 첫글이 이런 고발글이라니, 장르문학을 좋아하는 독자로서 참담한 기분이 듭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기를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알딸딸
    작성일
    07.04.04 15:52
    No. 2

    그건 안봤지만
    철혈무적
    이것도 구무협에서 머라고 말하긴 생각나진 않지만 구무협에서 봤던 부분이 상당히 나오더군요
    그리고
    아이언크로스? 아이언*** ??
    인가도 구무협과 상당부분 비슷한대가 있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흩어지는달
    작성일
    07.04.04 15:54
    No. 3

    문제는 이 글이 비슷한게 아니라 똑같다는 거지요... 사람이름하고 기수명만 영어로바꾸고 그대로 contol+c,contol+v한 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플라립스
    작성일
    07.04.04 15:59
    No. 4

    저도 어제 글을 읽어보았습니다. 책방에서 1권을 읽다가 바로 내려놓았는데 위에서 지적한 도색무협을 판타지식으로 이름만 바꾼것을 바로 알겠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예레미야
    작성일
    07.04.04 16:08
    No. 5

    황금충은 모르겠고 야광충은 알겠는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흩어지는달
    작성일
    07.04.04 16:11
    No. 6

    에레미야// 제목이 황금충인지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습니다.
    다만 주인공이 황금충이라 불리던 도색무협이었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예레미야
    작성일
    07.04.04 16:18
    No. 7

    아~ 그럼 황금충은 아니네요. 도색무협이라시면 혹시 야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월영신
    작성일
    07.04.04 16:23
    No. 8

    야광충과 황금충. 황금충은 모르겠지만 야광충은...
    으흐흐... 제가 초기에 읽은 책 중에 첫손으로 꼽을 정도로
    멋진 전투씬을 그렸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박태석
    작성일
    07.04.04 16:42
    No. 9

    큭.. 저도 학교에서 읽었.. = =;

    하 그런 비사가...-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魔羅
    작성일
    07.04.04 16:59
    No. 10

    헐헐헐 문제가 크군요 내용 퍼가겠습니다.
    책 많이 보고 있는데 이런 내용도 나오는군요..
    삭제를 원하시는경우 이글의 댓글 써주시면 확인해서 올린 글들 삭제 하겠습니다,'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독고청
    작성일
    07.04.04 17:24
    No. 11

    그게 사실이라면 큰 문제군요. 표절작의 출판은 문제가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8 EHRGEIZ
    작성일
    07.04.04 17:27
    No. 12

    표절작의 출판은 '장르문학'쪽에서는 그리 큰 문제가 안되는군요.
    동아출판사의 대처를 지켜보건데...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박태석
    작성일
    07.04.04 17:27
    No. 13

    2권까지만 주인공이 50여첩을 거느렸다죠? -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햇님아
    작성일
    07.04.04 17:34
    No. 14

    흠냥... 그 책 표지랑 뒤에 책 소개글만 보고
    쳐다도 안봤는데... ㅡㅡ;;
    그런 비사가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死門
    작성일
    07.04.04 17:35
    No. 15

    .
    ..
    ...
    ....
    먼산...
    내가 말레이시아에서 살고있어서 출판 소식은 잘 모르겠지만은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책을 복사한 작가 쉐ㄲㅣ 족쳐버리고 싶네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흩어지는달
    작성일
    07.04.04 17:51
    No. 16

    취령//잘 아시네요 ^^::: 읽으신듯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건우남
    작성일
    07.04.04 17:54
    No. 17

    아.. 왠지 어디선가 읽어본듯한 느낌이 났었는데.. 그거였군요.. 아 나 내 돈 2000원 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낭만곰
    작성일
    07.04.04 18:09
    No. 18

    그냥 넘어간다면, 작가분들께서 창작 의욕을 잃으실 듯 합니다.
    곧 어떤 조취가 있겠지요. 그렇게 믿고 기다리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sh*****
    작성일
    07.04.04 18:26
    No. 19

    그럼 원작의 제목은 무엇인가요??
    비교해보고 사진찍어서 올려야 전혀 모르는 사람이 봐도 증거가 확실하죠....
    일전에 제가 가입해 있던 카페에서 국내에서 출판된 만화가 일본의 모 작가의 작품 3~4개의 장면을 조합해서 출판한 것을 사진을 찍어서 올렸더군요...
    인물 배치 라던지, 시선처리, 장신구, 배경 등 모르는 제가 봐도 동일하거나 좌우 대칭처리 한 작품이더군요...
    그 메일을 받은지 2년이 넘어서 작가나 작품명까지는 기억이 안나도 이런 작품도 있었구나 하는 기억은 납니다.

    혹시 원작품의 제목 아시는 분 있으면 댓글 좀 달아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흩어지는달
    작성일
    07.04.04 18:59
    No. 20

    shinjoo// shinjoo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제가 그 원작의 제목이 기억이 안나서 여기에다가 글을 올린 것입니다.
    문피아의 회원 여러분들이라면 원작의 제목을 아실거 같아서요
    혹시 원작의 제목을 아시는 분이 계시다면 댓글로 꼭 좀 달아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불멸의망치
    작성일
    07.04.04 20:52
    No. 21

    그 무협 원작자가 환타지로 변형시켜 낸 거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어렵다
    작성일
    07.04.04 21:27
    No. 22

    마섬쾌도님의 추측은 아닌듯 싶습니다.

    설마 작가자신이 제 살 깎아먹기로 그렇게 할까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靑月下夜食
    작성일
    07.04.04 23:19
    No. 23

    원작제목, [환골탈태]아닌가요?
    본문이랑 덧글 보고 떠오르는것은 그것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幻龍
    작성일
    07.04.05 09:39
    No. 24

    와룡강님의 환골탈태라면 아닙니다.....
    그거랑은 달라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lllll
    작성일
    07.04.05 12:48
    No. 25

    와 대단하네

    이런식의 표절은 또 첨이네요 참...

    글고 표절할게 없어서 도색무협을 표절하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sh*****
    작성일
    07.04.05 16:11
    No. 26

    군 복무 시절... 휴가 나올때마다 무협소설을 읽느라 외출도 안하고 책만 읽고 있다가 부대로 복귀했는데... 당시에 읽었던 것만 100권이 넘어가죠...^^
    음...
    제목이 기억 안나는데...
    약 30페이지 정도의 분량이 등장인물의 이름과 지역명 등이 틀리고 주인공과 여주인공이 처한 상황이 동일한 소설이 있었습니다.
    상황은 남주인공이 여주인공을 데리고 독공의 고수를 피해 도망가는 상황.
    여주인공은 한군데서는 황실의 공주, 한군데서는 대문파의 가주의 딸이었던 것으로 기억되구요. 당연히 신분상 안하무인에 흔히 말하는 싸가지 없는 여자죠.
    며칠 동안 물 한모금 못마시고 도망다니다가 결국 독공의 고수를 주인공이 죽이고, 그동안의 고생으로 여주인공 성격이 고분고분하게 변하고 주인공과 사랑에 빠지는 내용이었던 것으로 기억되네요.
    도망치는 중 음식점에서 여주인공이 음식을 사 먹으려고 하는 데 구입하고 먹으려고 할때, 남주인공이 못먹게 하고 지나가던 개한테 던져줘서 개가 먹고 죽어버리는 것을 보고 놀라는 장면도 있었던것으로 기억되네요..
    읽어 본지 8년 정도 지났다 보니까 잘 기억이 안나네요...
    작가가 동일한 사람이었는지, 책 제목이 무엇이었는지 기억이 안나요...
    혹시 기억나면 적어 놓을께요...
    뭐 이런 소설도 있었던게 기억이 나서 적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黑血狼
    작성일
    07.04.08 12:58
    No. 27

    아, 이거 레벨원이랑........................... 그 심판자랑......... 비슷한.. ; 것도 아실려나?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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