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이런 경우 허부대공이 소요천하를 깍아 내리진 않는다는 의미에서 제목에 별 하자는 없는듯;;
소요천하를 읽었습니다. 주인공의 개성이 살아 숨쉬어 스페이스바를 누를때마다 마음이 점점 아파 오더군요.
줄어드는 회수 때문에...
너무 너무 너무 재미있습니다. 이런 작품이 아직도 자연란에 있다니...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처음에 주인공이 아버지한테 행하는 네가지 없는 말투에 '뭐 이런넘이 다 있어?'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아버지와 아들의 열띤 논쟁은 숨겨진 뭔가가 있음을 보여 주더군요.
무엇이 숨겨져 있는가? 하는 생각에 3회 4회 5회를 읽어 내려 갔는데 숨겨진 무언가는 살아 숨쉬는 인물마다의 개성.
그리고 웃음 이였습니다.
최근 허부대공이 엄청 잘 달리더군요. 제가 생각 할때는 소요천하도 허부대공 만치 달릴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어서 빨리 정연란으로 입성하시길...
그리고 또 하나 추천 하자면, 요삼님의 초인의길 추천 합니다. 초인의 길도 장난 아니게 재밌습니다. 종교에 대한 고찰을 다시 하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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