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십 여 분 전부터 왼쪽 약지 손가락을 곧게 펴면 당기는 느낌이 나면서 아프네요.
키보드 두들길 때에는 손가락을 둥글게 굽혀 말아서 쓰니까 글쓰기 자체가 불편한 것은 아닙니다만, 이러다 악화되어 글쓰기에 지장을 줄까 걱정됩니다.
혹시 손가락 스트레칭하는 검증된 방법 알고 계신분은 댓글 좀 부탁드립니다.
홍보 사다리 겸해 올렸습니다.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삼십 여 분 전부터 왼쪽 약지 손가락을 곧게 펴면 당기는 느낌이 나면서 아프네요.
키보드 두들길 때에는 손가락을 둥글게 굽혀 말아서 쓰니까 글쓰기 자체가 불편한 것은 아닙니다만, 이러다 악화되어 글쓰기에 지장을 줄까 걱정됩니다.
혹시 손가락 스트레칭하는 검증된 방법 알고 계신분은 댓글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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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왼쪽 소지가 아픕니다.
예전까지 하루에 2연참이 무리가 없을 정도로 써지다가, 손가락이 아프니 글이 잘 안써지더군요.
키보드를 청갈축 다 쓰다가, 이번에 적축으로 크게 질렀습니다.
그리고 조금 글 쓰는 것을 자재하고 휴식기를 조금씩 더 갖다보니 이제 좀 나아졌습니다.
물론, 아직도 오래 쓰면 좀 아프긴 합니다.
건초염일 가능성이 있다는 말씀처럼, 어디가 대놓고 아플 수도 있겠지만
저도 조사를 해보니 과사용 증후군이라는게 있더군요...
키보느 치는 사람(건반도 포함....)들에게 자주 발생 할 수 있고, 운동선수들에게도 자주 발생하겠죠...
힘든데 강제로 키보드를 두들기고 있을 정도라...
이 경우 무엇보다 휴식이 보약이랍니다.
어떤 케이스에서 읽었는데, 아이들 같은 경우 부모가 강제로 피아노를 가르치거나 할 때 과사용증후군이 걸려버리면
피아노를 안치려고 하게 된다는군요.
아픈 기억뿐인 피아노라...
어린 시절일테고...
저야 뭐 나이도 있고, 이게 생업이니 꾸역꾸역 치긴 하겠지만...
손을 쉬세요.
결국 충분한 휴식이 답입니다.
옛날에 데스크탑 컴퓨터를 쓸 땐 손목이나 손가락과 목이 가끔 매우 아팠었는데, 사정상 노트북으로 바꾼 뒤론 그런 일이 현저히 줄었어요. 왜냐하면 노트북을 들고 자리이동을 많이 하거든요. 방바닥에 앉아서 하기도 하고, 식탁위에 놓고 하기도 하고, 책상위에 놓기도하고, 의자위에 놓고 쓰기도 하고, 무릎위에 놓기도 하고, 피아노 위에 얹기도 하고, ..등등.. 그러니까 그중 가장 편한 높이와 자세가 있더군요. 뭐 그래도 그때그때 바꿔가면서 자세를 편히 가질려고하니 좀 낫더군요. 데스크탑컴의 고정성은 키보드와마우스를 아무리 바뀌도 소용이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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