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초반으로 보이지만, 오랜만에 재밌는 글 하나 발견해서 이렇게 추천합 - 이라 쓰고 때린다고 읽습 - 니다.
(얼마나 고생했는지 자세히는 모르지만) 어릴 때 고생해 얻은 모든 걸 그만 한순간에 모두 잃고, 죽기 직전에 좋은 - 이라 쓰고 꼭 그런 것도 아닌 - 사부를 만나 다시 10년 동안 고생해서 이제 뭔가 좀 하려는데, 이번에는 사부가 또 고생하고 오라네요.
"괴짜 사부 밑에서 살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괴짜가 될 수밖에 없었어요."
진연추와 그 주변 인물들이 펼쳐가는 (어찌 보면 뻔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은) 흥미진진 유쾌 상쾌한 이야기!
그 속으로 얼른얼른 빠져보시라고, 추천 글 남깁니다.
작연란 흑어님의 건곤일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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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글을 남겨놓고 다시 보니 뭔가 많이 부족하다는 느낌입니다.
저는 그 둘의 대화에 보면서 뒤집어 지기도 했습니다만,
다른 많은 분은 어땠을지 모르겠네요.
댓글이 많이 달리기를 원하시는 작가 분(;)입니다.
부디 들리셔서 많은 글 남겨주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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