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연재란 케테르님의 기간토마키아입니다.
메카닉 [연합] vs 메카닉[마족]의 대립.
(리메이크 작인데 전보다 더욱 극적 구조로 변했습니다.)
프롤로그의 양이 상당한데 (현재도 프롤로그 엄청난 분량. 부서진 세계 이후로 처음;) 언제 끝날지 짐작도 안갑니다.
에이스 파일럿인 주인공과 그 동료들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아마 본편은 그와 연계될 것 같지만 지그프리드가 다시 나올지는 의문입니다.
리메이크 작이라 그런지(리메이크 전의 글도 다 읽어 봤습니다만) 왠지 심오한 복선이 많이 깔려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주역 메카인 기신들은 싱크로율에 따라 파워가 변화합니다. 슈퍼 로봇대전의 기력과 같은 느낌이죠.
그 외 대공포라던지 요새포 등등 다양한 무기가 등장합니다.
연애라던지 미소녀 등등의 요소는 거의 배제한 듯 합니다. 거의 파워풀한 기신들과 마장기들의 전투만으로 진행되더군요.
거기에 마법적인 요소가 있고 아무리 뛰어난 로봇이라도 그것을 조종하는 인간의 선택, 감정 등에 따라 뒤바뀌는 전장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작가님께서는 메카닉쪽에 대해 공부를 많이 하신 것 같습니다. 철저하게 그쪽으로 파고들겠다는 의지가 보이며 그래서인지 더욱
긴장감이 듭니다.
아직 편수가 적습니다만 곧 늘어날 것으로 믿습니다.
개인적으로도는 용자 로봇물과 SF를 좋아해서 열혈틱하게 전개되는 기간토마키아가 더 좋았습니다. 게다가 작가님이 시종일관 신선한 아이디어로 저를 압도하더군요. 정말 메카닉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딱 맞는 소설이었습니다.
글솜씨가 원체 없지만 기간토마키아가 좋아서, 한편으론 조회수가 안타까워서 추천글 올려봅니다.
재미있게 보고 있으니 작가님도 빨리빨리 올려주시면 정말 좋겠구요.
몇 억 메가와트의 에너지가 흐르는 전장에서의 이유있는 파괴.
정규연재란 케테르님의 [기간토마키아] 추천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글이 길어진 것 같아 죄송스럽고 잃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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