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작가님이 산고에 비견할만한 창작의 고통 끝에
내놓으신 작품들을 눈팅만 하고 돌아서는 제가 너무 죄송스러워서
문피아에 오면 가장먼저 찾고 강력하게 추천하는
작품 몇개를 추천하려합니다
1. 귀혼환령검. - 가비님
연재주기가 좀 길긴합니다만, 이미 작품이 100회를 넘은지 오래고
작품의 퀄리티 또한 뛰어납니다.
신념을 가진 주인공이 돋보이는 작품이며,
대충 내용을 요약하자면 청성파 일대제자였던 주인공이
마교 교주와 인연을 맺고 도중에 비급과 한 영혼을 만나게 되고
귀혼환령검이라는 무공을 익히게 되죠
그 후 마교는 두갈래로 분열하게 되고
주인공은 전대 교주와의 인연때문에 마교의 소교주를 돕게됩니다
2. 삼국본기. - 몽환이월영님
한동안 연중되었었던 작품이죠
요즘 작가님께서 연재를 재기하셨습니다
바쁜 와중에서도 연재주기를 짧게 유지하고 계십니다
성실연재라고는 말 못하겠지만 작가님께서 노력하는게
보인다고나 할까요
현대의 주인공이 이미 무공을 익히고 있고 그 상태에서
삼국지시대의 섭료라는 아이의 몸으로 영혼이 이동합니다
그후 장료로 이름을 바꾸고
삼국지 시대의 장료로 살아가게 되죠
네타를 하고싶지만 좀.. 참고 한마디만 하죠
주인공은 장료이지만 어쨋든 천하삼분지계가 적용되긴 합니다
사국으로 발전안하고 삼국으로 정립된다는 말이죠;
더군다나 작가님이 손자병법을 많이 연구하신듯합니다
전략적인 요소가 많이 가미되어있고 액션씬역시
볼만합니다
3. 순례자. - 너럭바위님
알만한 분들은 다 알고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슬슬 과거편을 접고 본편으로 돌아왔는데요
네타포함 줄거리를 말씀드리자면
'주인공이 세계를 구합니다'
후후후.... -_-;
네타를 한다면 재미가 상당히 반감될 것 이기에
더이상 말씀은 안드리겠고 조금더 알려드리자면
순례자의 형을 받은 주인공이 세계를 순례하며
'세계를 구합니다'
재미, 분량 모두 나무랄데 없는 작품입니다
이작품 읽기 시작하면 하루 한끼먹으며 3박4일 보게 될 것이라
장담하죠 -_-
4. moonmaster. - 구타용님
상당한 반전이 있는 작품입니다
작가님이 독자가 놀라는 것을 즐기시는듯 한데...
어서 작가님이 준비한 반전을 미리 맞춰버리시는 독자분이
등장하길 기대합니다
세계 최강의 권력과 무력을 소유한 문마스터가
기억을 잃었습니다.
아니 기억을 잃었다기보다는 게임의 기억과 실제의 기억이
바뀌어버립니다
현실의 나와 게임의 나의 정체성에서 방황하고
슬슬 찾으려는 찰라 반전이 일어나죠 -_-
독특한 발상이고 다음편이 기다려지는 작품입니다
5. Maerchen. - 자건님
양말줍는소년을 읽어보셨습니까?
제가 생각하기엔 이러한 동화풍 판타지의
어른버젼이라고나 할까요?
몽환적이고 사람의 심리를 잘 풀어놓은 글입니다
혹시 삼국지를 읽으신분이시라면 알겠지만
삼국지 인물간의 갈등을 현대적인 시점으로 풀어놓으셨고
그 심리묘사가 단연 압권입니다
그러한 케릭터들중 어느새 빠져들어 고개를 끄덕이고
마음으로 읽고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 자신합니다
이상 제가 강추하는 소설들이었습니다
여기에 좀더 보태자면
잔영, 블러드스테인, 필살기, 칠괴, 마스터시온, 은거기인 등이
있겠지만 이건 너무 많은분들이 알고계신 글이라
더이상 말할 필요가 없을 듯 합니다
제가 추천한 소설... 후회는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여기에 동감하신다면 어서 뛰어가셔서 선작찍고,
글 읽고, 댓글쓰셔서 열심히 글쓰시는 작가분들을
응원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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