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하지만 성실하고 착한 아버지와 불행한 과거가 있는 현모양처인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헤이즐은 정서가 불안하고 몸이 약했다. 그래서 그의 부모는 항상 아들을 걱정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아버지는 헤이즐을 강한 남자로 키우고자 정체를 알 수 없는 유레스란 중년 남성에게 무공 교육을 부탁한다.
유레스가 운영하는 무도 도장은 지난 3년간 수강생이 한 명도 없을 뿐만 아니라 상담하러 온 사람도 없었다. 그러던 차에 헤이즐이 등장하자 마지못해 제자로 받아들인다. 사실 그는 자신의 첫 제자가 된 헤이즐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그러나 여러 가지 이유로 그는 헤이즐을 정성껏 가르친다. 그러던 어느 날 유레스가 말도 없이 떠나버린다. 한참 무공 성장을 이루던 헤이즐은 어쩔 수 없이 새로운 스승을 찾아 떠나게 된다. 그때 만난 인물이 캐빌론과 로디콘이다. 헤이즐은 이들과 어울리며 '뭐 삼총사'란 터무니 없는 조직을 결성해 험난한 세상을 대충 산다. 진지함 따위란 없다. 그냥 대충 산다. 문제는 그렇게 대충 살아도 고생은 무지 한다.
이처엉 판타지장편소설 헤이즐!
정규연재란에 입성하였습니다!
아직 연재는 되지 않았으니 잠시 후 가보세요 @_@/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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