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연재란에서 연재중이던 소설 오나의교주님이 세인트스타로 제목이 바뀌었습니다. 오나의교주님도 나름 마음에 드는 제목이었지만 소설의 스토리와 어째 좀 어긋나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더군요. 그래서 바꿨습니다.
<세인트스타>. 성스러운 스타. 밑바닥에서 굴러먹다 한순간에 성녀가 된 뒤 교단의 부흥을 위해 인기스타가 되어야 할 운명에 처한 성녀님의 고난에 찬 이야기. 나름 스토리와 맞는 제목이라 생각했습니다. 실은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를 패러디한 세인트 플로렌스 슈퍼스타(플로렌스는 주인공인 성녀님의 이름입니다)를 끝까지 생각해봤습니다만 역시 너무 길다는 점이 마음에 걸리더군요.
그래서 간결하게 세인트스타로 바꿨습니다. 제목도 바뀌었겠다, 새마음으로 계속 연재하겠습니다. 요 며칠 몸이 안좋아서 연중했었는데 오늘부터 재개합니다.
그럼 작가연재란 세인트스타.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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