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판의 주식에 대해 질문이요!

주식에 대해 지식이 전무하다시피 합니다.

그래서 이게 뭔지 말 모르겠어요.

주인공이 회귀 혹은 급속성장으로 미래에 일어날 성장도 혹은 지원으로 회사의 주식이 10배 이상으로 커질 수 있나요?

주식에 대해 잘 모르지만 한번에 커지면 적정 선에서 막고 그걸 일정 기간 내에 팔지 못하게 막는다고 말고 있습니다.

물론 어깨 너머로 들은거라 잘 모르지만, 주인공들이 기본 100배씩 버는걸 보면 저건 좀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어떤 소설에서는 말 되네! 라는 댓글도 있고, 반대로 아무리 소설이라도 저러면 안될텐데? 라는 댓글도 있습니다.

어떤게 맞는거죠?

[정윤情掄]

한번에 급등 급락하는 주식을 서킷브레이커라는 제동장치가 당일 발동해 일정 퍼센티지 이상 높아지지도 낮아지지도 않게 해주는 제동 장치가 있습니다. 선물 옵션, 현물이 들어가면 복잡해지니 더 넣진 않겠으나 윗 질문에 대해서라면 수 일에 걸쳐서 상승한다면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100배씩 버는건 뭐...회귀의 설정이 들어가면 더 가능하겠죠ㅎ 대표적인 예로 주당 20달러도 안되던 페이스북이 100달러가 넘어가고 시총 2500억 달러가 넘어썼죠. 미래를 안다면 전 가능하다 봐요. 물론 모른다고 해도 워렌 버핏같은 재능이나 운이 있다면...

[아르케]

충분히 가능한 일이죠. 그런 사례도 많았구요. 물론 오래 유지되지는 않았죠 ㅎ

[라라.]

가능 하기도 하지만,매일 같진 않죠.기간의 한계도 있고요.현대미포조선처럼 10년 정도를 거처서 오르거나 몇년에 걸치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한두달 만에 오르면 대체로...급하게 오른건 급하게 빠지고 개미 시체만 산 처럼 쌓이죠.그리고 주식도 유행이 있어서,호재에 따라 비슷한 군의 주식이 같이 오르고요.그 지원이라는게 회사 자체의 성장을 도와 주는 건가요?아님 주가만 오르게 하는 건가요?작업하는 거라면 가능 하다 해도 반길만한 일은 아니죠.주식 관련 소설은 안 읽어서 어떤 상황 인지 모르겠네요.다른것도 그렇겠지만 주식은 돈 놓고 돈먹기 게임이라 회귀자가 다른 일을 하면서 이슈가 될 주식 좀 사는거랑 아예 주식 판에 뛰어 들어 조정 하는거랑은 달라서요.그래서 주식 회귀물은 안 읽거든요.

[wwwnnn]

주가가 한두달만에 10배이상오르는건 투기를 의심해야죠.. 회사성장이랑 직결되긴힘들고요

[won원won]

보면 회귀해서 나비효과 걱정하는 주인공들이 가능하면 조심스럽게 움직인다는 명목아래 독자를 답답라게 하면서 주식으로 인한 나비효과는 생각안함. 그게 나비효과가 더 심할텐데....특히 가끔 보면 작전주 안다고 개입하면서 먹고 빠지는데 글쎄요 작전주 주식이 과거대로 흘러가는건 좀 이해안갈때도 있음

[라라.]

작전주 만드는것도 다 계산해서 길게 몇년씩 공 들이기도 하고 세력들도 천차 만별이죠.그 세력에 한두명 붙어 있는 것도 아니고요.그런 사람들은 자기가 작업하는 작전주에 다른게 끼어 들면 금방 알아요.주식카페에서 동호회식으로 저가주 작업 하는 팀들도 많죠.적절한 종목에 적당히 먹고 빠질려고 작업하다 비슷한 규묘의 다른팀이 붙었을 경우에 일부러 원하는 고점도 안찍고 애매하게 파토 내는 경우가 많죠.작업 하는 사람들이 남 좋은 일 안시킬려고 할테고 남의 세력주에 끼어 든다고 예전과 같은 시기에 뻥 터지기 힘들죠.큰 판일수록 세력의 크기도 어마어마 해서 그런경우 원래 터트릴 시기에 안 터트리고 다시 내려 버릴걸요.어차피 그 사람들은 자금동원력이 달라서 아쉽고 아깝긴 해도 더 끌고 갈테니깐요.영화 작전 같은 상황만 생각 해서 소설을 쓴거 일지도요.소설을 안 읽어서 상황을 모르니 더 말할것도 없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