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습니다. 너럭바위님의 순례자입니다. 제가 여기 문피아(가입당시 고무판)에 가입할때 제일 먼저 선호작 등록을 했던 작품입니다. 물론 지금도 제일 윗칸을 차지하고 있구요. 엄청난 연재분량을 자랑하고 어찌보면 먼치킨이지만 그만큼의 타당성을 가진 주인공 아나트 셰임칼과 그의 동료들의 이야기입니다. 글의 히트수가 적다는 것이 이해가 안갈 정도의 퀄리티와 재미를 보장합니다. 초반에 반응이 좋았다가 중간부터 주인공의 과거편에 들어가기 시작하면서 독자가 많이 줄어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솔직히 과거편도 재밌는데... 쩝. 그만큼 현재편이 너무 재미있었는데 현재편의 진행이 오랫동안 되지 않아서 그런가 보다라고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그 과거편도 슬슬 종장을 향해 달려가니 선호작 등록했다가 취소했던 분들이나 순례자라는 작품을 처음 듣는 분들도 와서 읽어보시면 어떨까요?
-너럭바위님의 "순례자" 입니다.
사족- 아... 역시나 글빨이 딸린 녀석은 추천도 어색해...
찬성: 
반대: 
숫자하나
아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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