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한영이라는 한국 학생입니다. 키라구요. L은 니아. 서로의 대결구도인데 니아가 택한 용의자는 2명. 각각 1%의 확률.
댓글로 남겼다시피, 용의자가 타지역일 가능성, 일반인일 가능성, 동명고(용의자들이 있는 학교)가 아닐 가능성, 학생이 아닐 가능성, 그 외의 많은 변수들을 제외한 가능성에서 840명 중 2명이 1%씩이라는 것은 상당히 높은 수치죠. 840명인 이유는 한 반 정원이 35명에 8개반 3개 학년으로 쳤을 경우 입니다. 보통 더 되는 경우도 있죠. 주인공 외에 한 명의 용의자는 아무런 비중도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약간은 생동감이 나지 않는 니아의 말투, 생각 그리고 한영의 말투 역시 생동감이 떨어지는듯 합니다. 원작 데스노트를 보면 말하는 것이 모두 일리가 있고 역시 천재구나! 하는 생각이 확 들죠.
또 약간의 개연성 부족. 내용은 언급안하겠지만 작가님이 급하게 진행을 하신듯한 흔적이 보이는듯 하네요.
하지만 앞서 언급한 내용을 제외하면 정말 재밌습니다. 다만 앞으로의 행보가 글의 성공 여부를 판가름 할꺼 같네요. 데스노트 원작의 그늘에 벗어나지 못하고 거기에 따라가려 한다면 원작 보다 좋은 글은 나올 수 없지 않을까 합니다. 팬픽이지만 작가님만의 글을 쓰셨으면 하고 앞으로 기대하겠습니다.^^
그냥 쉽게 '데스'라고 검색하시면 나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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