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께서 바라보시길, 존재하는 수많은 차원이여, 그대들은 변치 아니하며 늘 어리석도다. 내 새로운 세상을 창조할 것이니…….
신께선 바라셨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낼 수 있기를. 그리고 그 세상의 이름을 지으셨습니다.
“이 안에 내가 사랑하는 인간을 둘 것이라. 그들은 이 새로운 세상에 적응하며 살아가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신께선 말씀하셨습니다.
“……”
아침. 일어나서 양치를 한 뒤 식사.
등교. 친구들과 인사하며 책상에 앉아 오늘의 일을 생각해본다.
점심. 학교 친구들과 함께 도시락을 먹는다.
오후. 학교 공부를 마치고 친구들과 함께 거리를 걷는다.
저녁. 하루일과를 다시 한 번 돌아보며 목욕 후 식사
밤. 취침. 그리고 다음날 아침의 기상……이어야 했다.
하지만 내게 아침의 기상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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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연란에서 소설을 연재중인 문귀입니다.
베실리니아라는 소설을 이틀 전부터 연재하고 있습니다. 후후후.
저는 원 글재주가 없어서 쓸데없이 스케일만 큽니다.
그런 소리를 너무 많이 듣다보니 이번 소설은 큰 스케일과 함께 그것에 맞추기 위해 뼈대부터 세밀하게 작업했죠!
베실리니아는 자칭 현실주의자이지만 사실은 신이 될 수 있는 운명을 타고는 소년, 슈트리엘 반 세리안트를 주인공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서번트이지만 그에게 명령하며 스스로가 주인같은 인간형 서번트, 에르바니엘 치카그로니치.
이 소설은 스케일과 반전, 재미있고 개성넘치는 캐릭터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친구들에게 평가를 받아보니 글재주가 없어서 재미는 없지만 캐릭터나 스캐일을 잘 살려서인지 뒷이야기가 궁금해서 계속 읽게 된다고 하더군요.
그런 작가입니다.;;;
베실리니아는 언뜻 보기엔 신이 만은 신세계의 이야기같지만 사실은 북유럽신화의 아스가르드를 또 하나의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신과 선택받은 자, 서번트, 그리고 전설.
신화라고도 할수 있겠네요. 이 이야기는
부디 읽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상, 문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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