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제 소설 한사의 범위는 한민족의 역사 '전체'입니다.
요즘 자주 나오는 조선시대 고종 때, 아님 고려 공민왕 때 같이 한 왕만이 아니라, 전부 다룹니다.
단군조선, 부여, 고구려, 백제, 가야, 신라, 발해, 고려, 조선, 한국.
이것만 다루는 게 아닙니다.
제가 쓰고 있는 건 현 세계의 우리나라 역사가 아니라 제 2세계-즉 한민족이 강력함을 떨치는 세계 속의 우리나라 역사입니다.
저 위에다가
고한국, 배달, 막조선, 번조선, 북부여, 가섭원부여, 졸본부여, 한려, 금, 청, 몽골, 거란, 백제 연맹, 북신라, 남신라, 신라 연합도 추가 됩니다. 또한 1차, 2차, 3차 열국시대 때의 수많은 열국들도 추가 되지요.
거기다 중국 삼국지 시대의 오吳도 추가 됩니다. 대체역사의 대세인 삼국지물도 나름 껴있다고 할 수 있지요.[언제 등장할 지는 모르겠지만[...]]
크게 시대 상황으로 가르자면
고한국-배달-단군조선-1차 열국시대-삼국시대-2차 열국시대-고려-3차 열국시대-대한제국 순 입니다.
거의 9천년에 달하는 역사를 어떻게 군주 한 명 한 명씩 다 쓰냐는 질문이 생기셨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 이걸 평생 동안 쓸 소설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죽을 때까지 쓰기로 마음 먹었지요.
현재 겨우 삼국시대에서 고구려 주몽 끝내고 유리 나가고 있는 상황이지만, 제가 죽기 전에는 끝낼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아, 그리고 가끔 한단고기를 믿으시냐고 질문하시는 분이 계시는 데
전 한단고기 안 믿습니다. 그렇지만 그게 진짜였으면 어땠을까~하는 가정으로 '소설'을 쓰고 있는 거지요. 그래서 아예 가상이란 토대로 현 세계가 아닌 제 2세계의 역사를 쓰겠다고 한 겁니다.
그래도 사실을 전혀 담고 있지 않는 건 아닙니다. 현 역사에서 크게 다루고 있는 사건은 거의 그대로 등장시킬 겁니다. 여러분께 역사 소설이란 타이틀을 달고 허구만을 보여드리기는 싫으니까요.
어찌 보면 포부하고 스케일만 대빵 큰 소설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전 글 솜씨가 모자른다라고 해도 계속 써갈 생각 입니다. 평생 동안 쓰다보면 나아질 때가 분명 있을 테니까요.[..;]
아무튼 스케일 크다고 당당히 자랑할 수 있는 역사 소설,
한사 홍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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