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스토리, 인물, 대화 등으로 머리를 싸매고 계신 작가님들 좋은 하루 되셨기를 바랍니다. ^^
약간은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살면서 어떠한 일이든 마음대로 다 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은 안되는 일도 있겠지요, 글이 안써지는 것 이해할수있습니다.
하지만 시작한 것은 끝을 맺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오늘도 선작을 보며 약간은 답답해집니다.
읽던 글이 1,2일 연재가 1주로 늦어지고 격주로 넘어가고 1달로 넘어가고 1년이 넘어 '죽어'가는 글이 되어도 연중을 하겠다 또는 시간을 달라는 글도 없이 기다리다 지쳐가고 있습니다.
물론, 작가분이 저에게 돈을 받는 것도 아니고 이익이 생기지 않아서 또는 글이 생각한 대로 되지않아 글을 접겠다고 하시면 저는 아무말도 할수없습니다.
다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게시판을 얻어 처음 맨위에 공지식으로 쓰시는 인사말처럼 '이 글은 그만 쓰겠다.',또는 '시간을 달라'라는 한줄의 글을 바랄뿐인 것이지요. 그래야 '맺음'을 하시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에 이리 글을 남김니다.
우울한 글은 여기까지 하지요 ^^;
제가 추천하고 싶은 글은 류님의 '나의하얀공주님'입니다.
마법을 이용한 의사 '의료마도사' 전쟁중에 나타난 이들의 규율,
-의료마도사(Medecal Mage)의 개념은 일반적인 의사(Doctor)와 절대적으로 다르다.
-의료마도사는 절대 환자에게 약물을 투여하지 않는다. 또한 메스를 들지 않으며 마석을 소지한채 마법술을 사용할뿐이다.
-의료마도사는 환자를 치료하는 동안 발생하는 모든 책임을 지지않는다.
-의료마도사는 국가나 군부의 부름을 어떤 환자보다 우선시한다.
-의료마도사는 국가나 군부의 허락없이는 환자를 치료하지 않는다.
-의료마도사는 환자의 생명을 긍휼히 생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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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음소리가 퍼지는 천막안에서 마침내 '그녀'가 입을 열었다.
".....나에겐 지금 여기있는 수십, 수백명의 죽어가는 환자보다 저 천막안에 있는 대장군의 경상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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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가 역에 도착하고 내리려던 나에게 '그'가 물었다.
"생명을 '구하는 것'과 '살리는 것'의 차이를 아나? 소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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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곳에서 창밖을 보던 그녀가 말했다.
"눈(雪)? 그럼 보여줄테니 '밖'으로 데려가 줄거야?"
아아... 나는 눈물을 흘리며 꿈에서 깨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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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보러 가시길 권합니다 ^^
p.s 위에 나온 씬들은 제가 읽어낸 단면(상상한 생각)과 읽은 글에서 발췌한 겁니다. 엇? 저부분은 없었어? 못봤나? 라고 자책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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