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룬의아이들2부 데모닉같은..

그런 소설이 요즘 잘 안보일까요?

전민희님 특유의 섬세한 묘사랑

잔잔하면서도 감동적인 스케일을 가진

그런 소설..어디 없을까요?

요즘은 이런 소설이 인기가 없나봐요..

동네책방에 소위 말하는 양판형소설은 잔뜩있는데

데모닉같은 소설이 없는걸보니 웬지 좀 마음이 아프네요..

[건우남]

그러게 말입니다.. 동네책방에선 룬의 아이들 마저 없다죠..
멀리 큰 곳까지 20분 가까 이 걸어가야 된다는..

[르제]

전권 개인소장중....
지금 와선 학생 용돈에 왠 미친짓이었나 싶습니다만^^;;
그만큼 재밌게 본 작품이라 위안삼고 있습니다;

[l의l]

세월의 변화입니다 ㅋㅋ
저는 요즘 나오는 글들도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ㅋㅋ

[그만봐라]

군대 있을때 모두 한꺼번에 사서 다 보았지만..
검열나온다는 소리에 우리 부소대장이 전부 땅에 파묻어버렸다죠...

제길헐; ㅠ 내돈;; ㅠㅠ

[꽃늑대]

이유야 간단합니다.
전민희님 같은 작가가 드문 까닭이죠.

판타지가 창작을 기초로 하기는 하지만
바탕에 깔리는 자료 또한 작품에 커다란 영향을 줍니다.
전민희님의 작품을 읽어보면
그 몽환적인 설정과 동화를 보는듯한 감동..
바로 전민희님이 전공한 산화와 상관이 없지는 않을 겁니다.

돌킨은 역사 학자였죠.
반지의제왕에서 느껴지는 저력이 바로 그의 지식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이죠.
헤리포터가 재미 있긴 하지만 그런 면에선 부족하죠.
저는 헤리포터 보다는 전민희님의 세월의 돌을 더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 합니다.

[현자]

저도 전민희 작가님 글 좋아해요 ^^

근래 나온 판타지는 유일하게 칠흑의공주만

재미있게 보고있다는;; 무협은 다 좋아하고요 ^^;;;

룬의 아이들도 1부(완) 2부 3권까지 샀는대..

2부를 친구가 빌려가더니 잃어버리더군요.

[그리핀9303]

앤라이스의 뱀파이어연대기시리즈나 위칭아워를
추천합니다~뭔가 전민희님이랑 비슷한타입의 작가란 생각이들어서~^^
그리고 박지윤님의 술탄의 여기사도 괜찮은데 이건 절판 ㅡ_ㅡ
또 이수영님의 쿠베린은 아주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