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醫事)를.
‘위대한 신에게 반역하는 자들, 신이 거두어 가려는 인간의 하찮은 목숨을 이어가게 하려는 극악한 자들의 사악한 임무. 그리고 그 잔혹한 사실을 자랑스러워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이들.’
이라고 정의하는 소설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그리고 그동안 제가 접한 의료소설은 많았지만
의료마도사라던지 마석으로 치료를 하고 그것과 외과수술과는
별개로 연관짓는 등등의 특이한 설정은 처음인데요
아주 흥미롭습니다. 즉, 신선(?)하단 얘기죠..^^
소재가 신선하다는 것 외에도..
조금 삐뚤어졌지만 천재인지 미치광이인지 모를,
자신은 의사도 의료마도사도 아니라며 자신의 존재를 부정하지만
어찌 되었든 그 능력만큼은 누구나가 다 경악할만한 Dr.카뮈 진.
이라는 매력적인 주인공 또한 소설의 흥미를 더해주고있죠~
흑... 그냥 제 말도 안되는 글솜씨로 소설의 재미 여부를 추측하려 들지 마시고!!
그냥 한번 읽어보세요!
후회안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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