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핫 ㅠㅠㅠㅠ 정말... 언제까지 디바워드, 블랙노바, 사바세계 이렇게 세 작품만 추천하는지 모르겠군요 ㄱ-....하지만... 우어엉 ㅠㅠ 제가 좋아하는 광기물이 많이 없잖아요ㅠㅠ 요즘 왜이리 다들 라이트한 분위기를 좋아하는지 ㅠㅠㅠ........[푸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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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길거리 평화로운 분위기 평화로운 일상들.
죽어버린 길거리 비틀려진 분위기 미쳐버린 일상들.
-나는....'어디에' 살고 있는 거지....???
주위에는 검붉은 피와 냄새나는 고깃덩이뿐.
주위에는 죽어버린 ‘그것들’과 이미 떠난 죽여버린 ‘그것들’뿐.
주위에는 두개골을 부수고 뇌를 끄집어내 빨래하듯 꾸-욱 짜는 듯한 '통증‘을 내는 고깃덩이뿐.
주위에는 목이 마른 논바닥 같이 갈라져 더럽고 냄새나는 고깃덩이가 뿜어낸 피라도 우적우적- 맑은 소리 내며 뜯어먹고 싶은 ‘나’뿐.
‘나’는 손을 들어 나의 아래에 있는 '고깃덩이'들을 살짝-치워보았다.
-아아... 거봐.. 내가 뭐랬어.. 후회한다고 했잖아........
버려진 나를 주워간 일은....정말로 ‘우연’ 따위 일까??
-왜!!!!! 왜 ‘나’여야 했는데!!!!!!!!
어째서 나지? 어째서 나인거야? 어째서 나여만 했어????
-그러니깐 강해지자 그래, 난 ‘반드시’ 강해져야만 해.
이유도 모르는 충동 이유도 모르는 확신 이유도 모르는.........갈증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돌아간다.
비틀린 인과, 추악한 세상 ‘우리’는 이 세상의 여러 가지 ‘가설’ 중 어떠한 일이 벌어질지 이미 ‘알고’ 있다.
-확률? 근거? 이유? 그런 것 따위 필요할 리가 ‘없잖아’ 단지 내가 ‘그렇다고’ 했으니깐 ‘그래야만’ 하는 거야.
“주사위를 100번 던졌어 어라? 그런데 100번 다 6이 나왔네? 이상해 이럴 리가 없잖아 그래- 이런 일이 벌어질 확률 따위 존재할 수가 없어!!!!...... 그런데 어쩌라고? 아무리 이상해도 아무리 존재할 수 없어도 ‘우리’는 확실히 ‘존재’해”
제발....‘우리’들의 ‘존재 근거’조차 없애지 말아줘.
“나는 이 세상위에 마음 것 활보하고 다니는 단순한 ‘고깃덩이’들 보단 약간 낳지 않나?”
“그래봤자 당신도 ‘고깃덩이’일 뿐이야”
평화로운 길거리 평화로운 분위기 평화로운 일상들.
죽어버린 길거리 비틀려진 분위기 미쳐버린 일상들.
-난 정말 내가 ‘어디에’있는지 궁금해....너도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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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 궁금하시죠? [퍼억] ㄱ-;;; 2D 계의 로멘티스트[......] '양준규' 님의 작품입니다. 벌써 3번째 추천입니다. 제가 불쌍해서라도 보셔야합니다.[틀려]
P.s 요즘 들어 광기물 찾고 있습니다. 추천좀 해주세요 ㅇㅅㅇ;
P.s 준규님 사랑합니다[....응?]
P.s 제 추천글 처럼 암울하지 않습니다 ㄱ-....오해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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