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궁금한게 또 생겼습니다

작성자
Lv.62 lllll
작성
07.01.04 21:34
조회
572

뭐 이쪽 바닥(?)에서 너무 일일이 따지는것 같아

망설여집니다만 저는 궁금한건 참지 않는 호기심 많은

어린이(?)라서 그냥 쓰겠습니다.

흔히  전투 장면을 보면 싸우는 도중에 말을  잘도 하더군요.

그것도 중간중간 떨어져서 말하는게 아니라 상대가 공격하면

"허허 과연 xx파의 무공은 명불허전이구나"

라든가 아니면 자기가 공격하면서

"미친놈, 나의 xx검을 맨 손으로 잡으려 하다니!!"

하는 것처럼 공방 과정에서 말을 하더군요.

대화 내용이 중요한게 아니고 사실 저 정도 말을

할 정도면 일반인도 대련중에 몇 번은 공격했을것 같은데요

하물며 무림고수간의 싸움이면 대충 오체분시하고 칼로 얼굴에

하트정도는 그려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만약 할 수 있다면

근접전의 경우 대충 0.05초 정도에 저말을 다 해야되는데

아시겠지만 노래듣다가 두세배만 빨리 재생시켜도 난리나죠;;

저말 그 순간에 다 할수 있다고 쳐도 못 알아들을 것 같은데요.

알아들어도 엄청 웃길것 같고요. 속도 올리면 목소리 엄청

이상하게 들리잖습니까;; 특히 진지한 상황에서 그렇게되면

엄청 황당하지 않을까요? 이상 유다의 태클이었습니다~~


Comment ' 21

  • 작성자
    Lv.1 건우남
    작성일
    07.01.04 21:37
    No. 1

    으흠-_ -.. 고수니까 알아먹을수도..(퍽!)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은빛의실버
    작성일
    07.01.04 21:39
    No. 2

    음... 저도 그게 이상하다고 생각한게 몇백번째인지 모르겠습니다.(결투&전투씬마다 느껴왔던것.)
    하지만 그냥 그러려니~하고 대충 넘어갔었죠.(어차피 책이라서 반문하거나 질문할 수도 없었다.)
    그런데 이 글 보고 한번 깊게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리고 깨달았죠.(뭘?)
    고수들은 그정도 빠르기의 말도 다 들을정도의 엄청난 청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두둥?!)
    [잡담:그런데 질문자님의 아이디가 쥬다가 아니라 유다셨군요? 제가 영어를 잘 못해서 말입니다. 하핫;]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신파랑주의
    작성일
    07.01.04 21:40
    No. 3

    그 때의 대화들은...그냥 독자를 위해 상황을 설명해주기 위한 것..
    설명이 없는 만화같은 데서는 필수니까요.
    만화적인 표현인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7.01.04 21:40
    No. 4

    초식명 외치는것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은빛의실버
    작성일
    07.01.04 21:43
    No. 5

    심심해서 저 위의 대화내용에 있는 xx에 글을 집어넣어봅니다.

    [그것도 중간중간 떨어져서 말하는게 아니라 상대가 공격하면

    "허허 과연 솔로파의 무공은 명불허전이구나"

    라든가 아니면 자기가 공격하면서

    "미친놈, 나의 광선검을 맨 손으로 잡으려 하다니!!"

    하는 것처럼 공방 과정에서 말을 하더군요.]

    ...재미없으셨습니까? [죄송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삼천세계
    작성일
    07.01.04 21:43
    No. 6

    그것이 바로 현실과 픽션이 차이일 듯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무한베기
    작성일
    07.01.04 21:44
    No. 7

    아니면.. 몸과 입이 따로 논다던지.... 후덜덜덜... 온몸은 무공을 쓰고.. 입만 주절주절... -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슬라빅
    작성일
    07.01.04 21:53
    No. 8

    그래서 제 소설 주인공인 시영군은 싸울때 항상 침묵합니다. 정말 현실적이지 않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오서희
    작성일
    07.01.04 21:57
    No. 9

    그렇군요.. 시영은 말이없죠 (문제는 연재분이 안올라온다는 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류연
    작성일
    07.01.04 21:58
    No. 10

    하지만 제 소설 주인공인 그리스텔은 항상 폼을 잡습니다. 정말 비 현실적이지 않습니까? 단두대님의 덧글을 패러디 해봤습니다. 단두대님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슬라빅
    작성일
    07.01.04 21:59
    No. 11

    기분 상할 것이 뭐 있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건우남
    작성일
    07.01.04 21:59
    No. 12

    아니면.. 수십초를 겨루는 동안 한마디를.. 하는게
    아닐가요-_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은빛의실버
    작성일
    07.01.04 22:06
    No. 13

    아! 방금 생각난건데 혹시 이런게 아닐까요?
    열심히 결투를 하고 있는데 글에는 않나오는 이런 설정이 있는겁니다.

    가령, 예를 들어...

    [챙! 채챙!
    깊은 산골 옹달샘~ 누가 살고... 가아니고 깊은 산골 옹달샘 옆에 위치한 작은 공터에서 키크고 근육질의 사내와 약간(?) 키가 작은 한 사내가 펀취를 주고 받고 있었다.

    이때 않나오는 부분:그 때 키 작은 사내가 키 큰사내에게 손바닥을 내밀었다. 키 큰 사내는 그것이 무슨 뜻인지 알고 있었기에 순간 모든것을 멈추고는 일시정지자세를 취하였다.

    "크크크, 손육공. 네놈의 펀치파워는 언제나 그대로구나!"

    키 작은사내가 키 큰사내에게 말하였다.

    이번에는 일시정지자세의 손육공이라는 사내가 말하였다.

    "배터져! 넌 어떻고! 언제나 볼 때마다 실력이 늘어나는구나!"

    그 후 두 사내는 다시 일시정지상태에서 재생상태로 변경하며 그대로 다시 부딫혔다.]

    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사랑과평화
    작성일
    07.01.04 22:25
    No. 14

    한 초식 끈내고 떨어져서 하는게 아니엇단 말입니까?//////헉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꽃섬
    작성일
    07.01.04 22:38
    No. 15

    에잉... 그냥 간단하게 생각하면 됩니다.
    전투씬만 나오면 지루해서 읽기 싫어지니까요-_-;;
    소설에서 안되는게 어디있겠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몽중록
    작성일
    07.01.04 23:04
    No. 16

    영화 성룡의 취권을 보시면...
    후! 하! 타! 호! 차!
    하면서 딱딱 끊어지는 초식으로 싸우다가..
    팔이 엉키거나 서로 강하게 치면서 반발력으로 떨어질때..
    한마디씩 하더군요..
    아님 한대 얻어맞고 아프다는듯이 물러서서 한마디 하고..
    ㅡ 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휴[休]
    작성일
    07.01.05 00:04
    No. 17

    전 그래서 그 부분을 독백으르로 처리합니다.
    '컥, 정말 무지막지한 XX스킬이군.'<=== 이런식,
    아무래도 생각이니 상당히 현실적이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푸른나래
    작성일
    07.01.05 00:49
    No. 18

    아이고오오오. 배꼽 빠지는지 알았습니다. 지금 다들 자고있는데 나중에 한대 맞을지도 어쨌든간 중요한건.
    뭐였더라? 하도 웃느라고 기억이 안나네요. 어쨌든 진짜진짜 웃겼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담하(澹霞)
    작성일
    07.01.05 01:14
    No. 19

    제 경우에는 글을 쓰면서 전투가 벌어지면 영화의 장면을 그리듯이 슬로우 모션으로 돌립니다. 머리의 용량이 딸려서 정상적인 속도로는 따라가기 어렵더군요. 그래서 인물들이 말하는 데 충분한 시간이 있지요. ^^;;;
    썰렁했나요? ^^*
    옛날의 무협에서는 풍유로서의 대화가 많았지만 요즘은 뻐기는 대화가 많더군요. 그게 상당히 아쉽기는 하지만 전투 중의 대화는 분위기를 살리는 하나의 묘사로서 이해하면 어떨까요?
    대화도 없이 싸움을 하면 너무 삭막하잖아요. 더군다나 무협은 싸움으로 몇십 페이지를 잡아먹기도 하는 데 말이지요.
    멋과 풍류가 넘치는 무협을 위해서 그정도의 비현실적인 장치는 참아줘야 겠지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닭집기인
    작성일
    07.01.05 01:18
    No. 20

    그런 대사를 할 때는 무언가 공격이나 방어를 하면서 할 듯...[후다닥-!]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흉마(凶魔)
    작성일
    07.01.06 16:58
    No. 21

    당연히 말하는 도중에도 초식들을 계속 주고 받는 거겠죠..ㅡㅡ;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글로는 생략 되 버리겠지만...전 당연히 이제껏 그렇게 생각하고 받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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