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추천 날려봅니다.
찢어지게 가난한 현실때문에, 아비지만 아비라 할 수 없는 자 때문에 두 동생을 모두 떠나 보내야 했던 장생.
*한명은 죽고 다른 한명은 팔려갑니다.
죽음의 위협에 처한 장생을 마침 근처를 지나던 천마교 중 구영문의 일행들에게 발견되어 구함을 받고 그걸 인연으로 구영문에 입문하는 장생의 일대기를 그린 소설입니다.
*글의 포인트는 주인공의 나이가 이미 20대 중반이라는 것과
무공을 하나도 모르는 상태에서 수라혈공이라는 전설상의 무공을 익힙니다. 수라혈공의 수련법 또한 상식의 궤를 달리 해서 인간의 한계점까지 학대하는 방법으로 수련을 하게 됩니다.
*글의 곳곳에 오타와 글의 흐름을 방해하는 문장들이 심심찮게 눈에 띕니다. 읽으면서 그러한 점만 눈 딱감고 넘어가시면 코끝이 찡한
감동적인 무협소설을 접하게 되실 겁니다.
오랜만에 좋은 글을 접하게 해준 작가님에게 화이팅~ 한 마디 외쳐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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