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이 보통 한 페이지에 여러 건 있어서 의아했습니다만,
저 같은 사람이 있어서 그렇군요.
저 아래 어느님께서 [베딜리아]를 추천해 주셔서 바로 달려가서 읽었는데요
댓글로 추천하려다 글로 적습니다. 이래야 파급효과라도...헤헤.
[바보이반]을 아십니까?
바보지만 바보가 아닌 사람들을 사랑하십니까?
악마가 아무리 꾀어도 성공하지 못했던 그들을 좋아하십니까?
그런 사람들이 모인 마을이 있습니다. 아주 작고, 전혀 안 알려지기로 유명한 마을이지요. 대단한 모순입니다만, 바보이반네 사람들이 바보가 아닌 만큼이나 재미있는 마을입니다.
브레스를 뿜는 용도 없고, 용사도 없고, 모험도 없고, 공주도 없고,
그냥 사람 사는 마을 이야기입니다. 저녁놀 질 때, 밥 짓는 연기 오르는 그런 마을 풍경같은 잔잔하고 예쁜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오랜만에 너무 기분이 좋아서 추천글 올립니다.
[베딜리아]를 읽어보세요. 저와 같은 감동을 느끼시는 분이 많으셨으면 합니다. 아래 님처럼 말씀드리자면..
[베딜]만 쳐도 뜹니다. ^^
Commen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