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o님의 매창소월을 읽어 보셨는지요?
오랜만에 보는 색감이 느껴지는 글이랄까요?
문어체와 우유체가 적절히 조화되어 신선한 느낌을 주는 서정적 동풍 판타지입니다.
동풍 판타지이지만 서도 사람간의 이야기를 다루었고, 적당한 로맨스를 목표로 쓰시는 글 같습니다. 아직은 초반이라 글이 어떻게 흘러 갈지 모르지만 정말 기대되는 글입니다.
성실연재로 꾸준히 글이 올라오는것도 장점이지요. 물론 연재량도 적당히 많구요.
조금은 모난성격의 유란과, 높임 받기 위해서 태어난 희미의 이야기를 저와 함께 보러 가시렵니까?
Commen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