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불쌍한 주인공.
천하제일의 지존이건만 어떻게...어떻게 그토록 비참하고 웃기게 최후를 마치게 하는겁니까?
그 뒤는 어떻고요?ㅋㅋㅋㅋ
아놔 불쌍한데 왜 난 웃음이나오는거지 ㅋㅋㅋㅋㅋㅋ
어쩜 이렇게 기연에 기연이 몰려오건만 그 기연이 왜 이렇게 즐거운지 모르겠습니다.
둘째, 웃다가 뒤집어지는 독자들.
아니 글을 재밌게 쓰시는 것은 좋지만 그것도 정도가 있지 나쁘게 말하면 누군가 한 번쯤 써봤을 만한 소재를 이렇게까지 맛깔나게 써내시면 되는겁니까?
저 창자끊어지겠어요 ㅠ.ㅠ 책임지세요.
셋째, 극악한 절단마공.
분량분을 보다가 주인공이 주화입마에 걸린 장면에서 저도 그만 주화입마에 걸려버렸어요.
이정도면 절단마공을 인위적으로 쓰는게 아니라 글에 자연스레 배어나오는군요.
얼른 연재해주세요!
단순한 코믹무협이 아니라 묘사력도 괜찮고 스토리의 줄기도 개연성있네요.
추천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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