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연참대전에 참가중인 '톱의 전설'을 쓰는 중입니다. 오늘 연재분은 이미 올렸습니다.
그런데 쓰다보면, 조회수에 아무래도 신경을 쓰게 되더군요. 이게 어쩔 수가 없는 게, 소설 연재하는 인간의 본능이니까요. 아무래도 자기 작품을 더 많은 분들에게 보여드리고 싶다고 할까요? 좀 유명해지고 싶다는 욕심일까요? 뭐 그런 게 있습니다.
다만 그 조회수가 지금은 꽤 낮기 때문에(판타지 오늘의 베스트 10 안에 자주 드는 녀석이 무슨 소리냐고 하실지 모르지만), 다음에 차기작을 연재한다면 좀 메이저한 소재와 메이저한 인물로 이야기를 끌어볼 생각입니다. 뭔가 좀 특이한 타입의 무기를 가지고 이야기를 끌어가니까 재미있다는 평은 많이 듣지만, 막상 독자님들께는 익숙한 '소드맛스타'가 안 나오니 불편하신 게 아닌가 싶어서.....
물론 제가 하는 이상, 어딘가 비틀릴 것 같긴 합니다(아니, 100% 비틀립니다. 제가 흔한 소재로 소설을 만든다고 해서, 뻔한 이야기가 나오는 건 불가능합니다). 그래도 다음에는 알기 쉬운 소재와 이야기를 써볼 생각입니다.
일단은 이번달 연참대전에서 무사히 통과하는 게 우선이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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