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순간순간 글을 쓰다 선작수를 확인해봅니다.
그 순간 선작수가 한 두개 오르면 무척 기분 좋아집니다.
그러다가 한 시간도 안 되어서 간혹 선작수 한 두개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때마다 내 소설이 재미없나 싶은 생각에 자괴감이 빠져들곤 합니다.
마치 읽다가 중도하차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더군요.
물론 장기적으로 봤을때는 선작수가 늘어나긴 합니다.
하지만 초보작가인 저로선 선작수 한 두개가 떨어질때마다 마음이 조마조마 합니다.
그래서 궁금한 것이 생겼는데 다른 작가님들도 저와 같은 경험을 하시나요?
아니면 저만 그런 것인가요?
선작수가 늘어났다 줄었다! 이런 것에 얽매이는 제가 답답하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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