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같은 경우는 주인공이 살고 있는 시대배경, 그 시대에 지배적인 사상과 문화, 주인공의 신분이나 직업, 주인공이 살아온 경험 등을 고려해 성격이나 사고관념을 짜거든요.
그런데 독자마당이나 연재한담 등을 돌아다니다보면 많은 분들이 독자 입장에서 주인공에 대한 불만을 토로할때 흔히
‘아니 주인공이 ~~해서 ~~하다니, 작가 이상한 놈 아니냐’ 라는 뉘앙스의 글이 심심치 않게 보이더군요... 주인공의 성격이나 사고관은 작가와는 분리되어 있는게 보통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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