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정말 간만에 옵니다.

작성자
Lv.10 하얀초록
작성
15.10.09 19:44
조회
776

 6개월 전에 입대한다는 글을 지르고 지금 보니 참...그런 걸 왜 썼는지 흑역사인 것 같기도 하는 그런 기분이 듭니다. 군대가는 게 뭐 인생 끝난 것처럼...


 훈련소 때도 그랬지만, 부대 특성상 훈련이 너무 많은 탓에 자동으로 글에서 손을 떼게 되더라고요. 생활관에 있을 땐 손으로도 쓰긴 합니다만 그나마도 몸이 지칩니다. 전방 가까이 있는 부대라 그런가 봅니다. 


 지금은 여유라고 해야 할까, 군대 용어로 짬이란 게 생겨서 컴퓨터도 자주 이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들어왔는데...역시 몇 개월 동안 잠적하니 슬그머니 한 분 두 분 가신 것 같습니다. 괜찮아요. 이미 예상한 일이에요.


 컴퓨터 이용시간이 정해져 있는 탓에 오랫동안은 못 들어옵니다. 조금씩, 간간히 들러서 여기저기 둘러볼게요. 아무튼, 오랜만입니다.


Comment ' 12

  • 작성자
    Lv.31 노력형사람
    작성일
    15.10.09 19:57
    No. 1

    건강이 최고입니다.
    다치면 개값.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하얀초록
    작성일
    15.10.10 17:30
    No. 2

    맞습니다..선임들 중에 발목 다치신 분 있는데 훈련도 못 나가고 맘도 불편하다고 하더라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한혈
    작성일
    15.10.09 20:07
    No. 3

    전방 가까운 곳의 예비연대라면 훈련 많고 행군 많을 겁니다.
    행군을 창작의 공간으로 잘 활용해 보세요.
    저는 장거리 행군 때마다 소설을 썼습니다. 한 십킬로 이상 걸으면 다들 힘드니까 아무도 말 안걸잖아요. 심상수련, 아니 심상창작의 시간이 찾아옵니다.

    전역하자마자 그 때 쓴 심상의 글을 실제로 옮겨적기 시작했습니다. 제 글쓰기의 시작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하얀초록
    작성일
    15.10.10 17:33
    No. 4

    확실히 뭐만 하면 행군이긴 합니다. 으음, 걸으면서 제 스스로와의 인터뷰를 하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아무 생각이 없어지더라고요 ㅎㅎ 이번에는 한혈님 말대로 창작을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조만간 또 행군이 있으니까요...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10.09 20:07
    No. 5

    토닥토닥... ㅎㅅ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하얀초록
    작성일
    15.10.10 17:33
    No. 6
  • 작성자
    Lv.31 가도.
    작성일
    15.10.09 20:14
    No. 7

    건강이 우선입니다.
    항상 조심하시길.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하얀초록
    작성일
    15.10.10 17:34
    No. 8

    늘 건강입니다!! 안 다치고 잘 있는 게 얼마나 감사한지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휴일
    작성일
    15.10.09 22:05
    No. 9

    저도 군생활하면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래도 군생활중에 글을 쓰며 하루하루 재미있게 보내고 있습니다.

    글쓰는 것이 힘들고 가끔 어떻게 써야할지 막막할때도 있지만 그래도 독자분들이 봐주시는 것이 감사해서 손에서 펜을 놓지 못하겠더라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하얀초록
    작성일
    15.10.10 17:34
    No. 10

    우왓 같은 군인이네요!! 역시 저희의 힘은 독자님들인가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라앤주
    작성일
    15.10.10 11:54
    No. 11

    우왓, 올만입니다!!! 흑역사라니요오... 잼나게 보던 사람이 있는데~
    어찌됐든 국방부 시계도 돌기는 돌지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하얀초록
    작성일
    15.10.10 17:36
    No. 12

    으엉 오랜만입니다 ㅜㅜ 잼나게 봐주셨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국방부 시계야 어휴, 쌩쌩 돕니다 ㅋㅋ 하루하루는 짧은데 한 달은 안 가고...
    문피아 복귀는 한참 뒤의 일일 것 같습니다. 네이버 웹소설에서 전에 쓰던 글 다시 활동 중이에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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