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계속 갑니다. 더위는 그쳤지만, 글은 계속 갑니다.
이 글은 삼총사 모티브에서 시작됩니다. 주인공인 벨린 데 란테는 총사를 꿈꾸고 상경하여 총사가 되지요. 그리고는 밀명을 받아, 사랑하는 황녀 마마를 이끌고 신대륙으로 가서 모종의 음모를 막고, 새로운 모험에 나서야 합니다.
헌데 주인공의 운명이 참 가련합니다. 여자가 꼬이는 것은 알고 보니 집안 내력이었고, 그 때문에 신대륙에서 오기까지 아슬아슬한 경계를 넘나들다, 결국 금술좋던 정열적인 히로인 이사벨하고 대판 싸우기까지 했거든요.
잠시 동안 실의에 빠진 주인공, 용한 마법사에게 상담을 받고서는 사랑과 청춘의 새로운 각오를 다지려는데, 헌데 이게 왠일인가요. 주인공이 잠시 동안 삐져서 딴 데 가 있던 사이, 신대륙의 정체불명의 고대 괴물이 도시를 덮쳐버렸다 아닙니다...
갈수록 흥미를 더해가는 베나레스의 총사.. 그 괴물의 정체는 무엇이고, 결국 주인공은 끝까지 타락하지 않을 것인지... 최근에는 연참 중입니다~ 기대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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