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란에서 현대 레이드 장르의 대부분의 글은 내상을 입고는 초기에 하차하고 있지만 걔중에 몇몇 작품들은 정말 재밌게 즐기고 있습니다.
제가 보게 되는 작품들은 제 기준에서는 어느정도 글솜씨가 좋고 내용이 전형적이지 않아야 합니다.
포탈과 괴수 등장 후 갑자기 백수, 무능력자 주인공이 각성해 승승장구 갑질하는 레이드물은 더 이상은 못보겠더군요.
그렇지 않은 글 몇개를 추천합니다.
얼마전 유료화 한 [1, 천마님 던전 가신다.] 과 베스트 상위권에 있는 [2, 뉴 빌런]같은 경우는 한담에 들르시는 분들 다 아실 거 같아 설명은 패스, 둘 다 통쾌하고 재밌습니다.
[3,던전 야식당]
1세대 능력자가 모종의 이유로 신분을 숨기고 던전 옆에서 식당을 차려 운영하는 소설입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드나들며 그들의 사연을 듣고 주인공이 해결 혹은 도움을 주며 조금은 따뜻하고 소소한 이야기들이 진행됩니다. 주인공이 내놓는 감칠맛나는 요리 묘사도 재밌는 포인트고 작가분의 필력이 상당히 좋습니다.
[4. 파밍 마스터]
게이트 15년 후 변화가 이는 시점에서 숨겨진 강자인 주인공의 레이드물입니다. 낚시대라는 특이한 무기로 몬스터를 잡는 모습이 아주 멋지게 묘사되어있습니다. 거기에 200~400명의 능력자들이 모여 대규모 레이드하는 모습이라던지 8~10여미터의 괴물들의 레이드등 스펙타클한 전투씬이 흥미진진하고 역시 필력이 좋고 전형적이지 않고 유치하지 않습니다.
네 소설 모두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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