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게 읽고 있던 작품들이 출간되어 삭제되는 걸 보면 슬프고 우울합니다.
물론 그 작품을 쓰시는 작가님들껜 축하할 만한 일임에도...
저만은 축하를 드릴 수가 없군요.
왜냐?
아무리 읽었던 작품이라도 그게 좋은 작품이라면, 훌륭한 글이라면...출간 되더라도 책을 꼭 사야되는 제 버릇 때문이지요.
예. 저 요즘 이 버릇 때문에 죽겠습니다. 선작은 줄어가지, 출간하는 작품들은 늘어나지, 책은 또 사야되지....돈은 딸리지.
저보고 어쩌란 거죠? 예? 저는 워드패드나 한글 2002로 글 읽는 걸 싫어해서 불법 다운로드도 안합니다. =_=
그나마 컴퓨터로 글을 접하는 건 문피아가 유일합니다.
그러니까, 이 글의 요지는!!!!!!!!!!!!!!!!!!!!!!!
................추천 좀 해주세요.
이젠 뭐 하루에 한 번 꼴로 추천 부탁드리는 글을 올리게 되는군요. 아, 증말...요즘 들어 부쩍 연재한담 게시판 짜증나고 속상해서 들어오기 싫었는데....그래도 어쩝니까. 선작수가 줄어드는데.
긴급상황이예요. 분량 좀 많은 걸로, 필력 좋은 걸로 땡겨주십쇼!
그리고 사설을 조금 덧붙이자면.
요즘 연재한담 게시판 왜 이렇게 어수선합니까. 저같은 소시민들은 아무리 큰 일 있어도 그냥 짜져있기 마련인데, 그런 사람들까지 수면 위로 올라오게 할 정도로 여기 들어오기가 겁납니다.
멀쩡한 토론방 놔두고 왜 여기와서 관심을 받으려고 하시는지요. 글을 못 읽으시는 것도 아니고 공지사항이 떡 하니 있는데 그걸 개무시 하시는 분들은 대체 뭐냐구요. 게시판의 의의를 망각하시는 겁니까? 그래요?
진짜......이런 말 하기 싫었는데. 정말 조용히 추천글이나 읽으면서 오늘은 선작에 N이 떳는지 안 떳는지, 소소한 행복을 맛보며 살아가고 싶었는데. 왜 저 같은 사람까지 이런 말 하게 만드십니까.
후아...이 글 또한 논란의 대상이 될 지도 모르겠군요. =_=;
너무 속상한 김에 내뱉긴 했는데....혹시라도 문제될 시엔 삭제해야것습니다.
어쨌든 이 글은 추천구걸글입니다. 그러니까....태클 걸기 전에, 일단 추천 부터 좀 해주시와요. ㅠㅠ 자추도 대환영 입니다.
Commen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