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 추천 부탁드리옵니다

안녕하시옵니까 고무판여러분!

스스로자부하길 다독을 하는 독자랍니다(책방서 알바했어요)

구무협에서부터 현대형 퓨전, 겜판까지 거의 섭렵했다고 자부하죠

모모 출판사의 횡포에 질리고, 이계진입 추종손님이랑 대판 말다툼하다가 알바 그만뒀습니다.

제 욕구를 충족 할곳은 웹 연제에 숨은 기인들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아라를 디벼봤지만... 지뢰밭이었습니다.

지뢰만 20번은 밟으니 무서워서 못보겠습니다. 조아라 생각만하면 치가 떨리는군요.

역시 고수들과 개념인들이 가득한 고무판 밖에 없다고 생각듭니다.

그래서 제발 제 취향에 맞는 글 추천 부탁드려요.

글은 무자게 빨리 읽습니다. 하루에 20권도 읽었어요

첫째. 이계진입물은 죽어도 사양입니다.

둘째. 주인공은 무조껀 포스가 넘치고 카리스마에 헨썸가이면 좋겠습니다(개념만 있으면 사악하니 착하니 먼치킨이니 아니니 신경안써요)

셋째. 무협, 판타지, 현대, SF 안가리지만 무개념 대리만족 주인공은 사양합니다

넷째. 주류와는 달리 조금 특이한 소설이면 좋겠습니다.

ps. 금강님 존경합니다.

ps2. 그런데 왜 소림사 안내십니까? 일년째 기다립니다.

[천투향]

저고 소림사 기다리다 지쳤습니다 ㅜ_ㅜ
완결작중에 김백호 아스크
그리고 SF 캔커피 Resolufion

[해모수아들]

취야행님의 낭중악처 [글의 소재.기법.등등 기존장르 문학보다는 영화 시나리오 같은 작품]
차부님의 범인검 [글을 읽으며 사상이나 글의 힘을 느낄수 있는 작품]
행호사님의 무적신화 [글의 맛. 정말 이제는 경지에 오른 작가의 참맛을 느낄작품]

[이호(李虎)]

작연난의 케이님의 루빅 큐브, 1,2권 짜리 단편으로 내신다는데 독특하면서도 신선합니다. 한번 읽어보세요.

[무사태평]

좋아하실지 모르겠는데 JJ클럽님의 벨라베르 상추재배님의 흑검기
양도 많고 후회 않하실겁니다~ ㅋㅋㅋ

[회색의세계]

대장정님의 슈 추천 합니다. 지금은 연중중이지만 그래도 고무림 오면 한번쯤은 읽어야하는 소설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완결나신 김백호님의 아스크도 추천해요.
마지막으로 요즘 제가 가장 좋아하는 키메라3호님의 키메라, 첫번째 조건에 이계진입물은 무조건 사양이시라고 쓰셨지만, 이건 진짜 일반 이계진입물과 다른 종류라서 추천해요. 미심쩍으시면 한번 추천글도 보시고 보세요.

[나가레보시]

라이큐님의 부서진세계...

[ZPZP]

촉산혈성 도둑왕 아크에너키 구중천

꼭 읽어보십시오. 만족할겁니다.

[約鮮]

기괴십팔전, 명포수라공, 구중천, 검왕창천 추천합니다.

[뭐하는거야]

총 님의 하늘과 땅의 시대.. 설정 좋고, 분량 많고, 특이한 작품을 원하신다면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왜 이 글이 베스트에 올라가지 않는지 이상할 뿐..

[눈오는길]

마에스트로 , 현령목우량 추천 해봅니다 ㅡ,.ㅡㅋ

[비와이슬]

마에스트로 동감 추천합니다.

그리고 덧붙여 자추.. ^^
자연 판타지에서 '욕망의 꽃' 한번 읽어봐 주십시오.
이계 아니구요.. 핸섬가이는 글쎄요..ㅎ
나름 개념과 개연성에 신경쓰고 있습니다. 포스는 넘치는 녀석도 있고.. 아닌 애도 있구.. 주인공 급이 한 녀석이 아니라서요. ㅎㅎ

참, 조아라.. 흐.. 동감입니다..쩝..
여기가 훨 고수분이 많습니다.. ㅡ.ㅡ;

[so******]

명포수라공..기괴십팔전...현령목우량..강호초출....

[쪼꼬]

조아라는 지뢰밭...
걸러내기가 어렵다죠.. 고무판이 몇 배는 나은..

[테사]

대협심, 십만마도, 견왕지로, 명포수라공, 기괴십팔전, 신귀문둔갑, 풍운만리행, 그리고 구중천!

[울새]

피에스에서 피식. 좀 웃었습니다.
저도 소림사 '열라' 기다리고 있어요, 금강님.

포스 넘치고 카리스마가 철철 흐르는데다 핸섬가이를 찾으신다면....
야차왕이나, 머나먼하늘이 좋겠군요.
핸섬가이는 많은데 카리스마 철철이 부족해서 추천을 못하겠어요. =_=;

[해름]

클라우스 학원 (이야기), 가장 고요한 눈동자, 죽은 신의 서사시, 양말줍는 소년, 하프, 어둠이 내리는 숲, 제국의 망령[조아라], 101번째 이야기[조아라], 봉루[조아라], 살수풍운[조아라], 라그나하임[조아라] 등등...
음... 저는 역시 조아라 쪽이 많군요...
조아라를 혹시 조회수나 선호작 순위 순으로 보신 건 아닌지... 그 쪽에서는 절대 찾지 못합니다. 조아라에 발 디딜 곳이 적은게 아니라 지뢰가 너무 많은 것 아닐까요..;; 그래서 제가 이제 고무판에 다니기 시작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