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판에는 2가지 소설이 있습니다.
제가 읽는 글과 제가 읽지 않는 글이죠...^^;
제가 읽는 글은 또 2가지로 나뉩니다.(순전히 주관적인 판단으로)
스토리 위주로 보아넘기는 글과 하나하나 등장인물의 묘사나 배경등등까지 주의깊게 읽어보는 글이죠.
2가지 모두 장단점이 있습니다.(앞쪽이 좋지 않은 글이라곤 장담할수 없습니다...순전히 제 주관적인 판단이니까요...^^;)첫번째 글은 주변묘사 같은 것은 간략하게 넘어가지만 설정이 치밀하고 스토리가 방대하여 세부적인 것에 신경쓸 여력이 없이 한달음에 읽어나갈수 밖에 없습니다. 두번째 글은 한장면, 한장면이 그림같이 그려져있고 주인공의 심리묘사가 탁월하여 장면,장면에 몰입하여 읽을수 밖에 없는 글입니다.
두가지가 절묘하게 조합되면 좋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어째 추천글이 점점 이상한 방향으로...ㅡ.ㅡ;) 어떤 장면에서는 첫번째로 어떤 장면에서는 두번째 방법으로 진행해야 독자가 지루하지 않게 글을 읽을수 있습니다. 으음...자꾸 딴 방향으로 흘러가네요. 하여간 기괴십팔전은 이 두가지가 적절히 조화되어 읽는 사람에게 질리지 않고 적당한 재미를 느끼게 합니다. 이미 추천 많이 올라왔죠...^^;
일독을 권합니다.
P.S. 위의 분류에 넘 신경쓰지 마십시요...이글은 논문이 아니라 추천글일 뿐입니다...^^;
찬성: 
반대: 
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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