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단신공의 필요성을 깨달았습니다!

참.. 어떻게 이제 와서 깨달은 걸까요. (역시 바보는..)

그동안은 독자의 입장에서만 생각해서..

(아무래도 독자의 입장이 더 강하다 보니;)

절단마공이라고만 생각했지..

어째서 신공이라고도 불리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야 뭘 좀 알 것 같군요.

독자로서 절단마공의 일격을 당하면 내상을 심각하게 입는데..

글을 쓰는 사람으로서 그걸 사용하게 되면 내공증진의 효험이 있더군요-

당일 연재분량의 마지막을 절단신공으로 마무리하면,

다음 연재분량을 쓸 때..

(제 경우 심하면 이틀에 다섯줄 밖에 쓰지 못하는데..)

천자에서 이 천자 정도는 술술 써지더군요.

그리고, 일정 분량마다 흥미를 돋우는 리듬이 생기면서

글이 더 재미있어지게 되는..

이런 평범한 진리를 이제야 깨닫다니;;;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절단신공의 필요성을 별로 느끼지 못했는데..

이젠 절실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어서어서 수련을 쌓아서 매 연재마다(!) 써먹을 수 있게 대성해야겠습니다!

우핫핫. (바보)

좀 더 적극적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책방주인에게

뭔가 조언해주실 것 없으십니까아? +ㅂ+

피.스. 비가 많이 왔다네요… 아무쪼록 더 피해가 생기진 않았으면 합니다.

편안한 휴일 되시길 바랍니다. :)

[크로스번]

일헌 나쁜

[piENarA]

너무 많이 사용하면
선호작감소 라는 주화입마에..

[카이렌]

예... 그렇습니다.

작가분들께 내공증진에 도움이 되는 것이 있다면...

절단마공
연중마공

정도가 기억 나네요.
그와 반작용 격으로 독자분들께는 주화입마에 도움이 됩니다.

작가분들께 주화입마에 도움이 되는 것이 있다면...

연참신공
폭참신공

정도가 기억나구요.
그와 반작용 격으로 독자분들께는 내공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 ~.~//

[piopio]

오오오오옷~~~! (불타오른다....)
그렇단 말이죠???

아스네프님....저에게도 그 신공 비급을 좀.....
아님, 구두로라도 좀 전수해 주시길....

[화투방]

이런 작가님들의 평균절단신공이 늘어난다면...
독자는 가슴을 졸이며 다음편을...

[風靈刃]

절단마공하고서 연중마공까지 펼치면 효과는 배가 되죠... ㅎ;;

[玄魔君]

재미를 목적으로 하는 작품이라면 글의 긴장의 흐름을 효과적으로 제어해야 합니다. 작품이 기재되는 미디어에 따라 그 방식도 바뀌어야 합니다.

잡지등에 연재되는 만화들을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연재할 때와 단행본으로 출간할 때 편집방식이 바뀌는 작품들이 그런 예입니다.

흐름상 긴장이 높아지는 부분이라면 단문 중심으로, 늦춰지는 부분에서는 장문으로 서술형식이 바뀌는 경우도 있습니다.(단락 편집상태를 조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연재의 경우, 긴장이 높아지는 곳에서는 연재 끝부분의 마감처리가 중요합니다. 가요등에서 불완전화음으로 끝내는 경우와 마찬가지입니다.

긴장이 늦춰지는 경우, 일부 작가분들의 경우 여러 편을 연재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또한 같은 목적에서입니다. 내용상 지루해지는 부분에서 마감하지 않기 위한 목적입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독자입장에서 접하는 경우에 한합니다. 작가입장에서는 긴장이 높아져서 흐름이 빨라지는 경우에는 필?을 받아 빨리 써놓는 것이 나을 수도...

[노란병아리]

가장 중요한 양치기 신공을 잊으셧어요 -0-

[아스네프]

에.. 뜨끔.
열림새님 // 안타깝게도 저도 비릅을 구할 수 없어 무공을 창안중입니다아 :D (어이!)
현의마군님 // 감사합니다^^
노란병아리님 // ? 양치기 신공은 무엇인가요?

[곰강]

양치기소년이라 말하면 대충 감 잡으실지도.. ㅎㅎ

[piopio]

들리는 얘기로는 여기 문주님(금X님)이 대성을 하셨다고....쿨럭

[아스네프]

연세인님 // 아.. 그 동화.. 말인가요?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