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삶은 끝없는 모험의 연속입니다. 자신의 신념과 이상을 관철하기 위해서, 또는 새로운 경험을 위해서, 혹은 삶의 목표를 세우고 이를 추구하기 위해서 우리는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모험을 떠납니다.
그리고 여기 위험천만하고 정신 나간, 그러나 몹시도 매혹적인 모험을 떠난 세 사람이 있습니다.
어째서 이들 세 사람은 얼어붙은 산으로 떠났을까요?
대륙 중앙에 떡하니 자리 잡은 멈춰버린 산맥은 사상 최악의 몬스터 서식지입니다. 말 그대로 모든 것이 멈춰버린 곳이죠. 그리고 이 멈춰버린 산맥에서도 가장 험준한 곳이 바로 인류가 태동한 시점부터 쭉 경외의 대상이었던 얼어붙은 산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야난과 헌트, 페니언 이 세 사람은 몬스터와 죽음만이 존재하는 이 산의 정상에 오르겠다고 합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어느 누구도 이들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들의 가족마저도요! 그런데도 이들이 얼어붙은 산으로 가야만 했던 것은 그곳에 이들 결핍된 세 사람의 길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얼어붙은 산을 오를 동료를 구하는 것부터, 온갖 끔찍한 몬스터들과의 결전! 그리고 한여름에도 녹지 않는 아득한 만년설까지… ….
이들의 여정은 결코 순탄치가 않습니다. 세 사람은 이 고된 여정의 끝에서 과연 무엇을 얻게 될까요?
세상에 '나'를 남기고 싶어!
이름 없이 살다 가는 건 싫은 세 사람의 얼어붙은 산을 향한 모험이 지금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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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 위의 모험가’는 정통 판타지입니다. 모험+성장+치유 이 세 가지 요소가 이 글의 정체성이죠.
* ‘산 위의 모험가’는 야난, 헌트, 페니언 이 세 명의 주인공이 함께 끌어나가는 이야기입니다.
* 세 명의 주인공 중에는 여자도 있습니다. 바로 야난이죠. 그러나 로맨스 요소는 없습니다!
* 초반에는 야난과 헌트의 사연을 다루기 때문에 다소 어두운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뒤로 갈수록 점차 속도도 붙고, 이야기도 많이 밝아집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유쾌한 글을 지향합니다.)
연재한담에 남기는 첫 홍보글입니다. 이렇게 제 글을 알리는 게 어색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네요. 잘 부탁드립니다.
포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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